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
송경원 지음 / 바다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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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히 안다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수수하고도 정확한 글은 수년 간 매주 마감을 감당하며 자신을 단련해 온 최상의 저널리스트가 아니면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영화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글 자체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겨 넋놓고 읽었다. 덕분에 어둠에서 빛 쪽으로 한 발짝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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