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 역사에 휩쓸려간 비극의 경계인
정병준 지음 / 돌베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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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한반도의 역사와 빈틈없이 엮인 개인의 삶을 따라가는 여정은 흥미로웠지만 또한 말할 수 없이 착잡한 마음이 들게 했다. 마흔 여섯에 신생 조국을 향해 떠난 현앨리스의 마음을 왠지 알 것 같은 기분이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발굴하고 정리해낸 저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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