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황무지
S. A. 코스비 지음, 윤미선 옮김 / 네버모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의 기력이 완전히 소진되었다고 느낄 때, 오로지 오락만을 위해 잘짜여진 책 한 권을 읽는 것은 이상하게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흠잡을 곳 없는 재미만으로 꽉 찬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만은 바닷가 휴양지에 걱정없이 누워있는 기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