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추적단 불꽃 지음 / 이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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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로 쓰린 마음을 안고 이 책을 읽었다. 90년대에도 이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페미니즘적 각성의 물결이 있었다. 그럼에도 왜 우리 세대는 그 무엇도 바꾸지 못한 것일까. 그 미안함과 자책감에 마음이 무거웠다. 정작 20대 여성들은 비관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다. 거기서 오히려 나도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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