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좀 끊지 말아줄래?
최정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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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 한시에 새우깡을 먹으며 이 책을 읽다가 하마터면 행복하다고 생각할 뻔 했다. 매작품마다 정제된 부조리한 대화가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이것은 내 서타일이 아닌가! “그럼 라면을 끓여먹어!”에서 미친듯이 웃었다. 잊지못할 또다른 라면의 탄생. 그리고 앞으로 더더더 유명해질 작가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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