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22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7
조지프 헬러 지음, 안정효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소설에서 부조리한 대화는 재미를 위한 말장난에서 멈추지 않는다.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실제로 죽어나가면서 지금까지의 말도 안되던 대화들이 모조리 실제적인 고통으로 변해 다가오는 것이다. 갑자기 어퍼컷을 맞은 느낌이 들어 얼얼했다. 그래서 이 소설은 60년이 넘도록 살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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