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댄서
타네히시 코츠 지음, 강동혁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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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자신이 재현하는 대상의 고통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그들의 존엄성에 경의를 표하는 방식에 관한 아름답고 심오한 하나의 모범적 예이다. 소설 중간부터 반전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읽힌다. 노예가 노예로만 머물지 않는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의 힘을 키워준다. 번역도 최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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