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의 우산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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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후, 2010년대를 기억할 한국소설을 딱 한 편만 뽑는다면, 그 작품은 황정은의 “d”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언가 빼앗기고 억울하고 불안한 사람들, 그러니까 대부분의 한국인들 누구나, 황정은의 소설과 함께 잠시나마 자신의 아픔을 천천히 쓰다듬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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