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내가 해보지 않은 일 중 경거망동이 있다. 오오 경거망동해 본 적이 없네! 예전에 사람들 앞에서 술먹고 쓰러져서 창피한 적은 있었지만 그것은 오늘 끝까지 마시자는 결전의 결론이었지 가벼운 변덕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나는 어떻게 하면 깊이 없이 가볍고 뻔뻔하게 날아다니며 살 수 있을까에 대해 아침부터 한없이 진지하고 조용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