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
김동춘 지음 / 창비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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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다 아는 내용이려니 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막상 통독해보니 그게 그렇지가 않았다. 상당히 계몽적이었다. 문체마저 번역체와는 달리 매우 유려했다. 국내 인문사회계 교수 대부분이 미국 박사들인데, 한국 학자의 관점에서 쓴 미국에 관한 한국책이 이토록 희귀하다는 것은 분명 애처로울만큼 병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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