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의 6시그마는 잊어라
마키 카즈토시 지음, 권재진.이병희 옮김 / 북코리아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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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연 6시그마란 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일까? 어떤 기업은 성공하고 어떤기업은 실패하는 것일까? 특히, 일본의 소니나, 호시노리조트의 사례를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 6시그마를 도입해야 성공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6시그마를 자사화해야한다는 것이 이책의 메인 아이디어이고, 특별히 이 책으로부터 6시그마에 대해서 다른 통찰력을 개발한 것은 없는것 같다. 어쩌면, 일본의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리뷰어의 수준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초창기 소니에서 6시그마를 검토할때 미국에서 모셔온 6시그마의 선생이 군전략에대해서만 한참을 설명해서 경영진이 실망했다는 이야기는 재밌다. 요즘은 6시그마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그당시만에도 적절한 교육의 파트너를 찾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는 이야기일꺼다.

일본기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일본인들이 6시그마를 어떻게 이해하고 자사에 적용하는지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볼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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