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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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헤헤.. 사실.. 오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구 왔어요... 우연히 책을 먼저 볼 기회가 있었는데.. 1권만 읽었는데도 넘넘 재밌어서.. 영화를 보고 싶어져서.. 일단은 1권만 보구 영화를 보기로 했져.. 2시간이 넘는 꽤 긴 런닝타임을 가진 영화였는데두.. 넘넘 재밌게 봤어요..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은 믿을만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캐릭터나 이야기 전개가 너무나 일본적이라 약간의 거부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만화영화로 만든 거라.. 보통 책이 원작이고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에 비해서는..
책과 영화를 비교하자면.. 영화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두.. 책도.. 일단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객관적으로는 재미있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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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사랑할까요? 4
미즈키 쇼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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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떤 사람은 연애에 있어서 삼각관계는 기본이라고 말한다.. 삼각, 사각, 오각, 육각... 심지어 십각이 넘는 기이한 관계도 있다고 한다.. 암튼.. 뭐 삼각이나 사각이나.. 연애를 하면 그뿐 아닌가.. 당사자들이 싫지 않다면.. 사각이나 오각이나 뭐 상관없을 듯 하다..
근데.. 인간의 본능으로 질투란게 있기 마련이고.. 내꺼라면 남하고 나눠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듯 하니.. 거기서 문제가 생기는 듯 하다..

이 만화의 주인공들고 겉으로 보기엔 기이한 연애를 한다.. 셋이서 하는 연애라니.. 것두 몰래가 아니라 대놓고.. 푸헐헐.. 하기야.. 일부 일처제 하에서.. 몰래 피는 바람이 아니라.. 법적으로.. 일부 다처제건... 다부 일처제건.. 뭐 그런게 상관없다면.. 참.. 재미있는 세상일 것 같기도 하다.. 거기다가.. 뭐 결혼이라는 틀이 없다면.. 하하.. 동물세계보다 더 난잡한 세상이 되려나..?? 압.. 어쩌다가 이야기가 이쪽으로 흘렀지.. 얼핏 보면.. 이 만화.. 그저 그런 순정만화가 될수 있었지만.. 흠.. 주인공들의 매력.. 특히 여자애.. 정말 엽기다.. 그럭저럭 요즘 입맛에 어울리는 만화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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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Love Story 1
이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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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음.. 그러고보니 이 작품이 나온 것도 꽤 옛날이다.. 이슈의 창간호부터 연재된 작품이니깐.. 흠.. 그 당시.. 내가 주인공들과 같은 나이였었지.. 하하.. 뭐.. 난 금방 나이를 먹어버렸는데.. 만화속 주인공들은 세월의 흐름에도 꿈쩍 않는군--; 성무를 참 좋아했었다.. 카리스마퀸 혜정과 싸이고 지미.. 어쩜 더 황당한 보나 사이에서.. 어쩌면.. 성무야말로 진정한 음.. 뭐랄까.. 방황하는 10대.. 쫌 멍청해 보이지만.. 성무의 사랑이란.. 참으로 끈질기고 끈질기다.. 혜정이나 지미의 그.. 끈끈한 무엇과도 다른.. 성무는 지미를 좋아하고 혜정이를 사랑한다.. 암튼.. 방황하는 10대들의 사랑.. 그리고.. 작가 스스로 만화를 그리면서 정말 매우 열심히 그렸다는 작품이었다.. 가끔 나와는 코드가 엇나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추억속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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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 Katsu! 2
아다치 미츠루 지음, 김미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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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아다치는 조금 느슨해 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작 미소라도.. 참.. 연령대가 어린걸 감안하더라도.. 작가가 아다치라면.. 좀더 다른 이야기를 기대했을 독자들에겐 상당히 실망스러웠는데.. 참.. 아다치 미츠루라면.. 거의 대부분 스포츠 만화를 잘 그리는 작가로 알고 있을 것이댜.. 나 역시도 그런 생각이다.. 이번 작품 역시 스포츠 만화라고 할만 하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지.. 스포츠 만화에다가.. 게다가 작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포츠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인데.. 참..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허전하고 느슨하다.. 긴장감이 덜하달까.. 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아다치 만화라면.. 독자서평이나 그림이나.. 뭐 직접 보지 않구서도.. 일단 구매할 만큼 신뢰가 대단했었는데.. 미소라의 실망스런.. 이야기로.. 약간은 신뢰가 무너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 만화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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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죽음
강규 외 / 문학동네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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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죽음이라는 글자에 매료된 적이 있었다.. 죽음 그 자체는 늘 동경의 대상이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동경했던 건.. 죽음이라기보다..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매력이 아닌가 한다.. 암튼.. 서점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이었다.. 꿈꾸는 죽음이라니.. 흠.. 어떤 내용일까.. 어떤 사람은 죽기 위해서 산다고도 한다.. 뭐 언젠가는 사람은 누구나 죽게 마련이니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죽음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이 작가들이 생각하는 죽음은.. 글쎄.. 각기 다른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자유토론 형식이다.. 뭔가 굳이 찬반을 따져서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 작가들이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저 독자인 내가 읽어두는 것 뿐이다.. 이 책을 읽도.. 음.. 죽음이란 이렇군.. 난 이런 죽음을 원해..
그런 마음이 생겼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하하.. 그냥.. 언제나 동경.. 혹은 미지의 세계로만 이야기되는.. 죽음에 대한..또 다른.. 혹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궁금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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