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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사랑할까요? 4
미즈키 쇼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어떤 사람은 연애에 있어서 삼각관계는 기본이라고 말한다.. 삼각, 사각, 오각, 육각... 심지어 십각이 넘는 기이한 관계도 있다고 한다.. 암튼.. 뭐 삼각이나 사각이나.. 연애를 하면 그뿐 아닌가.. 당사자들이 싫지 않다면.. 사각이나 오각이나 뭐 상관없을 듯 하다..
근데.. 인간의 본능으로 질투란게 있기 마련이고.. 내꺼라면 남하고 나눠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듯 하니.. 거기서 문제가 생기는 듯 하다..
이 만화의 주인공들고 겉으로 보기엔 기이한 연애를 한다.. 셋이서 하는 연애라니.. 것두 몰래가 아니라 대놓고.. 푸헐헐.. 하기야.. 일부 일처제 하에서.. 몰래 피는 바람이 아니라.. 법적으로.. 일부 다처제건... 다부 일처제건.. 뭐 그런게 상관없다면.. 참.. 재미있는 세상일 것 같기도 하다.. 거기다가.. 뭐 결혼이라는 틀이 없다면.. 하하.. 동물세계보다 더 난잡한 세상이 되려나..?? 압.. 어쩌다가 이야기가 이쪽으로 흘렀지.. 얼핏 보면.. 이 만화.. 그저 그런 순정만화가 될수 있었지만.. 흠.. 주인공들의 매력.. 특히 여자애.. 정말 엽기다.. 그럭저럭 요즘 입맛에 어울리는 만화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