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1 - 블랙탄 세계 명작만화
이솝 원작, 전정환 그림 / 블랙탄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이솝우화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아주 꼬맹이 적부터 교과서나 또 다른 많은 매체를 통해 우리는 이솝우화에 이미 친숙해져 있다..
그것이 이솝우화인줄 모르고서도 이미 그 이야기들은 익숙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이솝우화를 접해 왔다..

이 만화는 만화로 표현한 이솝우화로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적당한 듯 하다..
컬러로 된 만화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 같고..
또 이야기 자체가.. 재미와 풍자를 가득 담고 있어..
아이들이 깊숙한 풍자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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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가면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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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늘 보던 학원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네요.. 옛 친구를 만난 그런 느낌이네요.. 뭐 예전이야.. 우리 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국을 배경으로 만화를 많이 그렸던 걸로 아는데.. 요즘은.. 우리 나라가 배경인 만화가 훨씬 많이 나오고 있던데.. 가끔씩 이런 만화도 괜찮겠죠.. 돌리고 돌려서 보면 약간 유치한 감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일단 만화는 재미있어야 한다고 보면.. 이 작품은 오랫만에 만난 단비 같네요.. 아직 1권밖에 읽지 못했지만..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을 나름대로 상상하면서 즐겁게 서평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가진 만화를 보면서는 범인을 맞춘다거나.. 앞으로의 사건의 전개를 나름대로 그려보는 재미를 버릴 수 없겠죠.. 하하.. 뭐.. 우리나라 연예기획사 이야기를 다룬 만화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만 끊임없이 그려지고 있지만.. 미국의 연예기획사라.. 약간 현실감이 떨어지는 면이 없지 않지만.. 김숙 샌님만의 노하우를 기대하고 앞으로의 전개도 지켜보겠습니당.. 빨리 다음 권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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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Beauty 1
노정미 글, 노이정 그림 / 아선미디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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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뷰티라니.. 좀 막막하긴 하다.. 도대체.. 그게 뭐라고.. 참.. 요즘 사람들은 다들 잘나고 멋지고.. 돈만 있음 다 된다는 식이다. 하기사 돈만 있음 살도 빼주고.. 키도 좀 크게 할 수도 있고.. 그렇겠지.. 그치만.. 역시나 변하지 않는 진실이란.. 마음이 고와야 진짜 예쁘단 것이당.. ㅋㅋ.. 꽤 횡설수설이네.. 이 만화의 주인공 다다미는.. 언니 다다인과는 달리.. 미모에는 당췌 자신이 없는 아이다.. 키도 작고.. 온갖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 보니.. 몸매가 이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전통적인 주인공처럼 착하고.. 순박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은 주인공인지라.. 다미를 좋아하는 남자애는 당연히 있다.. 요즘 학원물은 주인공의 연령대가 갈수록 어려지는군.. 중 2라니.. 쯔.. 암튼.. 주인공은 주인공이니까.. 게다가 제목이 BEAUTY인데.. 다미가.. 정말 미운 오리새끼처럼 백조로 변할 수 있을까.. 뭐 그래야 만화다워지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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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말해줘! 1
김숙 글, 권소정 그림 / 담쟁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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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는 쉽고 가볍고 재미있고 그런 거 아닌가..뭐가 쉽고 재미있는가는 물론 독자의 평가지만 말이다..그런 의미에서.. 이 만화는 약간의 복잡한 코드를 깔고 시작한다..우선 주인공부터 신분을 속이고.. 댄스그룹의 멤버를 한단 설정부터 그렇다..지극히 만화적인 설정으로 이미 여러 만화에서 우려먹었지만.. 그래도 뭐 질리지 않는 설정인듯..그리고.. 학교와 연예계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그녀에게도.. 나름으로의 첫사랑이 있고..그 이름을 기억하며 살아왔다..


근데..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다시 만난 그는 전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고..여기서 눈치 빠른 독자라면 눈치챌 것이당..우선 머리 색깔부터.. 하나의 첫사랑인 한결과 지금의 한결은 톤 색깔이 다르다..그렇다면.. 첫사랑은 누군가..당연하다..머리 색깔이 유일하게 검은 그녀석이지.. ㅋㅋㅋ..약간의 복잡한 코드는 재미를 주지만.. 뭐 그것도.. 어떻게 전개해 가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다..스토리가 김숙이고.. 그림은.. 김숙 샌님의 그림을 그대로 사사받은 듯한 작가 것이로군..암튼.. 뭐.. 요즘 나온 그렇고 그런 만화보다는 읽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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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보이 1
김진희 지음 / 아선미디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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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요즘은 정말 읽을 만한 만화가 없단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그림이야.. 옛날 그림보다 많이들 깔끔해 진것이 사실입니당.. 흠.. 당연히 좋은 만화용품이 많이 나오고 톤도 좋은 거 많고.. 그림이야 그리다 보면 나아질테고.. 암튼.. 그런 얘기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고.. 와.. 멋지다..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만화가 없단 말이져.. 하다 못해 무쟈게 웃긴다거나.. 엽기 황당시리즈라고 하더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만화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이도 저도 아닌 만화가 많은 것 같아 쬐끔 가슴이 아프네요.. 진지하고.. 심오한 만화가 다 좋다는 말도 아니고.. 무조건 웃겨야 좋다는 말도 아니지만.. 뭔가 작가의 의중이나 목적은 최소한 담겨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이 만화는.. 뭐 그저 그런 학원물입니다.. 요즘 청소년 태반이.. 꿈인 연예인이 꿈인 아이들.. 그 속의 알콩달콩 다소 비현실적인 삼각관계.. 뭐 물론 내가 지금 10대가 아니니깐.. 요즘 10대는 그렇다고 말한다면 할 말 없지만.. 단지 시간때우기 용으로 만화를 보는 게 아니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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