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벌루션 No.3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현대문학북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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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년 국제영화제에서 'Go'라는 영화가 상영되었고 주인공도 왔었다.. 나는 실제로 그 주인공이 재일교포인줄 알았다.. 아니더군--; 그 후에 영화로 개봉되기도 했다.. 한일합작 영화의 타이틀을 달고.. Go는 굉장히 유쾌한 성장영화라고 생각한다.. 재일교포라는 타이틀을 꼭 붙이지 않더라도.. 물론 그만이 가진 감성도 있겠지만.. 그냥.. 성장소설이라고 말하고 싶다.. 암튼.. 이렇게.. 그의 처녀작이 소개되어 기쁜 맘으로 단숨에 읽었다.. 역시나 섬세한 문장과 톡톡튀는 매력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한다.. 압.. 외국소설을 읽을때 그래도 가장 답답한 점은.. 그 원어로 읽을수 없는 안타까움이 아닐까.. 번역가가 전해주는 문장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테니까.. 오랫만에.. 재미난 소설을 읽게 되어서 기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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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게임 3
호시사토 모치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처럼 동거가 화두가 된 적이 있을까.. 동거에 관련된 텔레비젼 프로그램이나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흠.. 동거라.. 일찍부터 난 결혼에 대한 환상이나 그런걸 갖고 있지는 않았다.. 소녀적엔 동거는 필수라고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다.. 혼전 동거라.. 아니면 뭐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 동거라던가.. 선진국에선 동거에 관련된 법률도 이미 만들어진 상태고.. 동거에 관련한 사회문제도 많다고 들었다.. 우리나라도 아마도 그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뭐.. 우리나라 특성상 지금 유럽의 선진국처럼 동거가 극단적으로 많아지진 않겠지만.. 암튼.. 우리나라에서도 그 숫자가 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이 만화는 정말 동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만화다.. 일본 만화에서 부러운 점은 소재의 다양함 정도인데.. 참.. 동거를 다룬 만화도 많은 것 같다.. 흠.. 그냥..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 읽는 만화와 조금은 다르단 생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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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전설 - 코르토 말테제
휴고 프라트 지음, 홍은주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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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탈리아 만화라는 데서 오는 낯설은 신기함.. 그것이 이 만화를 보게 된 이유다.. 생각해보면 이탈리아나 유럽, 미국에서도 만화가 출판되고 있을텐데.. 우리는 너무 일본만화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설 같은 것은 유럽 소설도 꽤 수입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탈리아 뿐 아니라 다른 유럽 만화도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유럽 만화라는 데서 오는 신기함도 있었지만.. 워낙이 또 전쟁물을 좋아하는 탓에.. 뭐 그렇다고 이 만화를 전쟁물이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도 힘들지만.. 암튼.. 첨엔 기대 반 흥미 반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볼수록 이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다.. 이탈리아 남자가 잘생겼다느니.. 그런 말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닌 듯 하다.. 그래서 이탈리아 남자 중에 사기꾼, 바람둥이가 많다고 하던가.. ㅋㅋ.. 암튼.. 다음 시리즈도 얼렁 나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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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슬 2007-09-12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이탈리아 만화라는ㅋㅋㅋ 특히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최고입니다. 근데 북하우스에서 더이상 안낸답니다;; 담당자가 떠났대요@@ 아마도 아직은 한국에서 인기가 없어서 그런 거 같은데 슬프더라구요
 
디어 보이스 Dear Boys ActⅡ 12
야가미 히로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ㅋㅋ.. 아래 독자서평 쓰신 분이.. 왜 슬램덩크보다 이 만화가 유명하지 않은가를 쓴 것 같다.. 흠.. 확실이 슬램덩크는 90년대 만화계의 최대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만화 주인공 화언이가 슬램덩크의 강백호보다 떨어지는 건 솔직히 없을 것이다.. 오히려.. 실력도 있으면서 유머도 있고 개구쟁이에다가.. 흠.. 이런 너무 완벽한 스타일의 주인공이라.. 조금 질투를 받고 있는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이런 캐릭터 정말 좋아한다.. 슬램덩크에 나오는 윤대협을 가장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다.. 슬램덩크에는 주인공 만큼 멋진 조연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은 충분히 만화적이지만 캐릭터가 살아있는 듯 하다.. 이 만화가 뭐 슬램덩크에 비해서 뒤쳐진다고 볼 수는 없지만.. 뭐.. 인기가 있는 건 운도 따라줘야 하는 거 아닐까.. 암튼.. 재미있게 본 스포츠 만화다.. 최근에 본 것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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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1
도짱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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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압.. 우울하다.. 요즘 경제 사정의 악화로.. 열라 보던 만화잡지를 한달에 한권씩 끊고 있다.. 일차로.. 우선 지난달에.. 로우틴 순정지 세개를 미련없이(?).. 아니다.. 무지하게 미련을 남기고 끊었다.. 그리고.. 다른 잡지들도 쫌씩 끊어갈 예정이다.. 근데.. 난데없이 단행본의 가격 인상이라니.. 우울하다.. 사실 요즘 애장판의 꼬리를 달고 나온 단행본들은 거의 비싸기 이를 데 없다.. 판형이 커지고.. 또 표지가 좀 두꺼워졌다고 가격을 그렇게 올려두 되나.. 만화 보는 사람들이 무슨 갑분줄 아나.. 정말 우울하다.. 조금씩.. 정가가 4천원씩이나 하는 만화책들이 등장하더니.. 이젠.. 정착이 되려나.. 우울해... 이 만화는 팬픽 패러디도 아닌 것이.. 어찌보면 좀 황당하고.. 엽기스럽다.. 전혀 정상적인 사람들이 등장하지 않는 엽기 코드의 만화인듯 하다.. 요즘 애들이 열광하는 엽기 미소년이라던가..(아닌가..) 암튼.. 인물들도.. 도통..--; 엽기 발랄.. 좋아하지만.. 그래두.. 내 타입은 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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