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팔다 Mafalda 5
끼노 글.그림, 조일아 옮김 / 비앤비(B&B)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때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아주 열심히 읽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워낙 재밌다고 거의 강제로 떠넘기는 통에.. 그냥 보게 되었다.. 첨엔 뭐 이래? 그러다가 점점 빠져들어서 나도 그 시리즈를 몇 번이나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만화는 그 꼬마 니콜라를 떠올리게 한다.. 꼬마 니콜라가 어린왕자류의 어른을 위한 동화... 그런 느낌이었거덩.. 어린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절대로 어린아이용이 아닌 만화... 통렬한 비판과 풍자가 살아있는 통쾌한 만화.. 일본만화에 이미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 이런 만화 첨엔 너무나 생소했지만.. 뭔가.. 가슴 뿌듯한 느낌을 주는 건 오히려 이 쪽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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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토당토 2 - 완결
후루야 미노루 지음, 김문광 옮김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정말.. 이 작가는 엽기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하다.. 요즘 티비에선 괴짜가족을 보면서(식사시간엔 절대로 피해야 될 만화다.. ㅋㅋ) 그런데.. 이나중 탁구부나 이 만화나 정말 엽기짱이다.. ㅋㅋ.. 가끔 이런.. 아주.. 엽기스럽고.. 도무지 현실적이지 않은.. 어쩜 오히려 현재 생활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군.. 암튼.. 이런 작품을 보고 있으면 뭐랄까.. 카타르시스가 마구마구 느껴지는 듯 하다.. 일상탈출의 쾌감이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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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게 물어봐 2
토리코 치야 지음, 최미애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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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음.. 예전작품은 그림이라던가.. 그런게 촌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의 매력은 가득한 것 같다.. 아직은 서투르고 모자란 부분이 있어도.. 적어도.. 속칭 뜬(?)후에 설렁설렁.. 그렇지는 않았을 테니까.. 이 작가의 클로버라는 작품을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이도 저도 아닌 것이 상당히 늘어지는 느낌이다.. 왜 사람들은 그저 쫌이라도 인기가 있다 싶은 작품은 못 늘려서 안달일까.. 개인적으로 그런 알콩달콩 로맨스 물은... 반지의 약속 같은.. 4권 분량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보는데..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거 아는데.. 걍 해피엔딩으로 끝내주면 안되나.. 뭐 사귀는데 나이도 있고 그러면.. 해피엔딩이래야 결혼... 아닌가.. ㅋㅋ.. 피치걸도.. 도무지 요즘은 지루해서 못읽겠고.. 클로버랑 선생님! 이런 긋도.. 당췌 그렇다.. 쳅.. 이 작품은.. 뭐 그림은 좀 촌스럽다만.. 인물 구도고 뭐 그렇게 썩 매력적이랄순 없지만.. 그래도 소박한 멋이 느껴지고.. 작가의 따스함이 살아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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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Ba-Na-Na 2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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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은 또 우후죽순 격으로 애장판 아니면 재출간이다.. 그러고보면 신인들의 작품도 꽤 꾸준히 나오고 있는듯도 한데.. 흠.. 뭐..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으로 재출간이나 애장판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아기와 나의 경우처럼.. 판형이 커지고.. 컬러가 새로 들어가거나.. 본명으로 등장하고.. 에 또.. 몇 몇 페이지가 복원되는 등.. 이전과는 그래도 좀 다른.. 그런 작품이라면 모를까.. 그저.. 표지만 약간 바꿔서.. 그도 아니면.. 표지도 그대로인 경우는 아~~~주 실망이다.. 그래서 재출간이라면.. 게다가 교묘하게 제목까지 바꿔서 말이다.. 이렇게 까지 해서 독자들을 현혹시켜야 하는가.. 싶다.. 암튼.. 좋은 작품.. 좋은 독자.. 좋은 만화가..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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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27
임재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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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음.. 뭐랄까.. 남들이 재미있다고 많이들 보는 만화 중에는.. 나랑은 약간의 코드가 다른 그런 만화들이 있다.. 이 만화가 바로 그런..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도무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굳이 꼽자면.. 대리만족 정도일까.. 만화속의 주인공 지언정.. 나의 꿈을 대신 이뤄주는 존재라니.. 참.. 암튼.. 그냥.. 난 집안 어딘가에 굴러다니기에.. 우연히 읽긴 읽었지만.. 도무지.. 30권에 육박하는 분량이 될 정도의 작품은 아닌듯 하다.. 첨에야.. 나름대로 신선함과..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에 매료되어 본다쳐도.. 지금까지 지루하게 이어지는 학원물이라니.. 쯔.. 얼른 끝이 나버렸으면 좋겠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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