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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Ba-Na-Na 2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또 우후죽순 격으로 애장판 아니면 재출간이다.. 그러고보면 신인들의 작품도 꽤 꾸준히 나오고 있는듯도 한데.. 흠.. 뭐..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으로 재출간이나 애장판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아기와 나의 경우처럼.. 판형이 커지고.. 컬러가 새로 들어가거나.. 본명으로 등장하고.. 에 또.. 몇 몇 페이지가 복원되는 등.. 이전과는 그래도 좀 다른.. 그런 작품이라면 모를까.. 그저.. 표지만 약간 바꿔서.. 그도 아니면.. 표지도 그대로인 경우는 아~~~주 실망이다.. 그래서 재출간이라면.. 게다가 교묘하게 제목까지 바꿔서 말이다.. 이렇게 까지 해서 독자들을 현혹시켜야 하는가.. 싶다.. 암튼.. 좋은 작품.. 좋은 독자.. 좋은 만화가..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