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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1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참으로 만화틱한 발상이다..거의 10년도 전이었던가.. 우리나라의 왕손이 살아있다는 가상의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우리나라에도 일본처럼.. 영국처럼 왕족이 살아있다면..뭐 이미 조선시대같은 왕권정치가 아니라 대통령제가 자리잡은 것이 사실이지만..그래도 일본 천황이나 영국의 왕실처럼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쯤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암튼.. 이 만화는.. 우리나라에 여전히 왕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서 시작한다.. 고등학생 또래의 세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지만.. 세자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평범한 여고생 주인공.. 할아버지 끼리의 친분을 빼놓고는 이 둘의 결합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세자는 단지 자신의 반항의 합리적인 이유를 위해.. 그리고 평범한 여고생이던 채경은 할아버지의 부탁과 집안을 위해.. 어린 나이에 세자빈이 되어 궁으로 들어간다..
이제 1권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지금까지는 너무나 앙숙인 두 사람이 순정만화의 보편적인 결론인 '사랑' 지점으로 골인할 수 있을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