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초밥왕 2 - 애장판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최강 만화왕국으로 군림(?)했던 일본의 만화계도 요즘 과히 좋지만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그래도 내가 본 일본의 만화서점이나 서점에서의 만화코너의 풍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만화 전문서점이 꽤 생기는 듯 하다..암튼.. 일본만화의 절대적인 부러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소재의 다양함과 두터운 작가층이다..물론 만화를 사서 보는.. 또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의 힘이 없다면 지금의 일본만화도 없겠지..

그런 다양한 소재 중에서도 일본만화에서 특히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받고 출발하는 것이.. 바로 스포츠 만화와 요리만화가 아닐까 싶다..어느 기사에서 일본의 요리만화에 나오는 요리를 실제로 만든다면 반 이상이 못먹는 요리가 된다는 사실을 본 적이 있다..그렇더라도 일본의 요리만화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물론 모든 요리만화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가 실패한 적도 있다^^

암튼.. 수많은 요리만화 중에서도 바이블에 속하는 만화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미스터 초밥왕과 맛의 달인을 꼽을 듯.. 미스터 초밥왕은 보다가 중간에 다 보지 못하고 끝내야 했는데.. 이렇게 다시 애장판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번엔 끝까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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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2
김윤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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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가의 초기작.. 인기작.. 그리고 지금 작품을 봅니다.. 초기작은.. 나름대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그림이나 연출은 지금보다 훨씬 더 미숙하지만 나름대로의 열정이 느껴집니다..인기작은.. 에.. 잘은 모르지만.. 잡지 연재를 시작하면서 부터가 아닐까 하네요..저는 그 때 처음 봤지만.. 안정감있는 그림에.. 약간은 진부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약간은 오히려 더 허술해진 듯한 그림체에.. 여전한 스토리.. 아니 유행에 편승해서 오히려 작가의 개성을 잃어버린 듯한 내용에.. 솔직히 실망감이 먼저 드는군요.. 이런.. 뭐 이 작가 탓만 할 수 없는 현실의 압박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암튼.. 요즘은.. 별로 볼만한 만화가 없다는 사실에 꽤 절망적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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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Replay 1
류량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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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량 샘의 작품.. 음.. 단편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당..로미오와 줄리엣을 패러디했던 작품이었던가요.. 암튼..요즘 밍크에 연재되고 있는 새콤달콤이던가.. 아 맞다.. 솔직 담백하게는..첨에는 그림도 깔끔하고 재미있게 봤었는데.. 요즘은 점점 식상하단 느낌이 들더군요..형제와 새다의 삼각관계에서 동생이 물러나고.. 새다도 이젠 자기 맘을 고백했는데..왜 두 사람의 관계란 계속해서 지지부진하며.. 거기다 다른 인물들까지 끼어들어서 얼키고 설키는지..참으로 답답하기 이를 데 없더군요..

암튼.. 이 작품은 슈가라는 잡지가 창간되면서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류량 샘의 또 다른 작품이겠죠.. 뭔가 과거에 분명히 사연이 있을법한 선생님과 에.. 여자 주인공 이름이 뭐였드라? 에거거.. 암튼.. 미스터리 기법과 얼핏 다중인격처럼 보이는 주인공..게다가 파란눈이라니..에 또.. 여기 삼각관계라는 기본 틀(?)이 빠질 수 없겠죠..개인적으로 솔직 담백하게 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당..빨랑 2권도 나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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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1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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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으로 만화틱한 발상이다..거의 10년도 전이었던가.. 우리나라의 왕손이 살아있다는 가상의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우리나라에도 일본처럼.. 영국처럼 왕족이 살아있다면..뭐 이미 조선시대같은 왕권정치가 아니라 대통령제가 자리잡은 것이 사실이지만..그래도 일본 천황이나 영국의 왕실처럼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쯤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암튼.. 이 만화는.. 우리나라에 여전히 왕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서 시작한다.. 고등학생 또래의 세자와.. 같은 학교에 다니지만.. 세자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평범한 여고생 주인공.. 할아버지 끼리의 친분을 빼놓고는 이 둘의 결합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세자는 단지 자신의 반항의 합리적인 이유를 위해.. 그리고 평범한 여고생이던 채경은 할아버지의 부탁과 집안을 위해.. 어린 나이에 세자빈이 되어 궁으로 들어간다..

이제 1권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지금까지는 너무나 앙숙인 두 사람이 순정만화의 보편적인 결론인 '사랑' 지점으로 골인할 수 있을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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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여왕 6
타테노 마코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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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한 만화들에게 매번 투정을 하면서도.. 또 매번.. 제대로 평을 쓰기 위해선 봐야돼.. 하면서 또 손이 가고 있는 중이었다.. 요즘은 정말 만화란 이름이면 닥치지 않고 보는 중이다.. 예전엔 그림이 매우 예쁘다던가.. 먼저 딱 1권만 읽어보고 그 나머지는 1권이 재미가 있음 보구 아님 말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냥 무작정 한 번 보기 시작한 만화는 끝까지 읽어야 직성이 풀리고 있다.. 암튼.. 이 만화는 뭐 그냥 무작정 보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조금씩 스며드는 것이.. 그림체는 상당히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게임을 다루고 있어 그런지 약간의 신선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나 할까.. 그렇다.. 뭐.. 게임만화나 스포츠 만화의 공식이나 뻔할 뻔자고.. 또한.. 귀여운 여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도.. 참.. 어디서 본듯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딱 눈감고..(?) 봐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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