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세인트테일 1
TACHKAWA MEGUMI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7월
평점 :
품절


추리물이라고 하지만... 흠.. 주인공이 괴도(?)니깐.. 도둑만화 아닌가... 셜럭 홈즈 시리즈는 추리 만화지만.. 괴도 루팡도 흔히 추리 만화라고 하는데.. 달라야 하지 않나.. 주인공의 직업이 다른데.. 암튼.. 이 만화는 꽤 오래 전에.. 티비판 만화영화로 방영되어.. 매우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다..

그 당시로.. 드물게 시청률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만화였다.. 천사소녀 네티라는 작품이었지 아마... 원작이 괴도라는 이름을 붙인 데 반해.. 우리 나라에서 티비로 방영되었을 당시에는 천사소녀로 둔갑해 있었다... 일련의 변신 소녀물인 천사소녀 새롬이나.. 샛별공주류의 그 무엇처럼.. 사실 도둑은 도둑이지 머.. 남의 물건을 훔치니깐.. 말이다.. 그 물건의 원래 주인을 찾아주는 일을 하긴 하지만.. 쯥..하하하..

아동물로는 드물게 러브스토리도 있지 아마.. 아닌가.. 참.. 아동물에서도 남자주인공은 다 있었다.. 하하.. 괴도를 쫒는 형사의 아들 어린 탐정 셜록스.. 흠.. 엔딩은 셜록스와 네티의 러브러브였지.. 하하하.. 따뜻하고.. 재미있는 만화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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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고 싶어? 1
강경옥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음.. 신성우가 1집을 내고 맹활약을 하던 시절이라면... 어림잡아도.. 한 8년 쯤 전이었나.. 이 만화의 배경음악으로 신성우의 노래가 몇 번 쯤 나왔던 듯 하다.. 지금은 폐간되어서 기억속에 남아있는 잡지 댕기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두 권 분량의 비교적 짧은 연재작이었지만.. 강경옥 샘 특유의 심리묘사가 이 작품에서도 잘 나타난다..

여자 고등학교의 특수성 탓인지.. 여고의 스타란...키 크고 스타일 좋은.. 게다가 성격까지 좋은 여자아이 차지이다.. 그런 스타.. 또 그 스타에 열광(?)하는 다른 여자아이..스타의 남자친구.. 그 누나.. 또 진짜 여자 친구.. 뭔가 복잡 미묘한 관계들이다.. 여고시절을 지나온 독자라면.. 그런 여고의 특수성.. 또 그 때의 스타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공감하리라고 생각한다.. 꼭 스타로 불리는 여고생이 아니더라도.. 친구 이상의 무엇을.. 느껴 본 경험.. 한 번 쯤 있지 않나..움.. 찌릿하군...

친구라고 말 할 수 있는 건... 지금.. 우리는 친구.. 앞으로는...?? 남자와 여자... 여자와 여자.. 뭐 이런 성별을 따지기 보다..인간으로서의 매력에 끌리는 묘한.. 무엇... 그런 것이 인간관계에서 중요하지 않을까??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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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탈+샌달 3 - 완결
강경옥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월
평점 :
품절


어찌보면 이 만화 펜달+센달은... 별빛속에를 뛰어넘는 매력도 갖고 있다...최초의 아동 순정지였던 나나에서 연재되어서... 아동용이라는 꼬리표 탓인지..처음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작품이었다..그러나 책장를 펼쳤을 때에는 때로는 폭소를 자아내면서 때로는 찡한 감동도 느끼게 하는 재미있는 만화였다...만화가 감동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무엇보다도 만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면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 의미에서 이 만화는 무엇보다도 절반의 성공은 쥐고 시작하는 셈이다...

평범한 여중생 소영이가 어느 날 옥상에서 별을 보다가 여차여차해서 우주선에 납치되다니.. 하하하.. 황당한 스토리다..그러나 소영이는 우주선에 납치되어 가면서도 놀래더나 당황하기는 커녕...잘생긴 엘페왕자와 훼릴을 보고는 신나하고... 모험을 즐기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펜달성에서의 좌충우돌 생활...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엘페 왕자와 훼릴..

엘페왕자가 우성의 초능력을 가졌다면 휄릴은 열성인자를 가진 남자...소영은... 엘페왕자의 신부감으로 펜달성에 왔지만.. 엘페왕자는 결국.. 투이스 공주와 결혼하고...소영이는 훼릴에 대한 아쉬움을 남긴체..지구로 돌아온다...여기서 끝인가..하하하.. 아니다.. 당연히 아동지라면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독자에 부응할 터..훼릴이 소영이를 만나러 오겠지.. 하하하..정말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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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에 1
강경옥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6년 10월
평점 :
품절


독자 평점이 죄다 별 다섯개인 만화는 정말 드물다..이 만화 별빛속에에 주어지는 독자 평점은 죄다 별 다섯이었다...SF란 장르의 만화가 생경하게도 느껴지던 때의 만화..SF의 고전으로 불리우는 만화.. 별 빛 속 에 !!유난히 먹칠이 많고 까만 밤하늘이 숨막히게 그려진 만화...지금.. 거의 15년의 세월을 건너고도 별로 촌스러움을 느낄 수 없는 만화다...
최근에 끝난 노말시티에는 별빛속에에서는 볼 수없는 다양한 인간들과 갈등구조가 등장하지만..별빛속에에서 보여지는 찡한 느낌은 덜한 것 같았다...솔직히 그림의 정교함이나 세련된 기교는 그닥 눈에 띄는 부분이 아니지만..이 작품에는 그런 단점을 뛰어넘는 매력이 있다.

인간 본성... 고뇌와 갈등... 이십 몇 세기를 가르는 미래를 그리는 만화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와 동시대에.. 저기.. 저 어느 별에서의 또다른 우리의 모습...안타깝도록 절실한 사랑... 가슴을 찌릿하게 하는 무엇...음... 그런 것들이었다...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가슴을 싸아하게 하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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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시티 1
강경옥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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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창간호부터 실렸던 노말시티... 이제 완결편이 나왔다...노말시티를 보고 있노라면 길고 지루한 투쟁(?) 그런 느낌이었다..마르스, 이샤, 비너스, 시온, 진, 아멘시타...왠지 그리운 이름들...마르스...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치열했던 마르스의 싸움도.. 평온히 잠든 마르스의 미소에서는... 모두 무의미한 듯 했다...비너스의 냉정함과 시니컬한 미소를 좋아하지만..마르스의 최후는 마르스가 사랑했던... 사랑받았던 이샤와 함께였다...

마르스는 투명하고 맑은 소리를 내지만 자칫 사소한 실수로 깨지기도 하는 유리 그릇 같은 느낌...마르스와 처음 만났을 때 내 나이는 마르스보다 더 어렸었는데..이제 나만 나이를 더 먹어 가는 군.. 쳇...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었던 마르스...인간은 과연 완벽이란 이름을 가질 수 있을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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