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류 이야기 3 - 프랑스 혁명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박성규 옮김 / 아이필드 / 200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부터 고대 문명의 발상지라던가 세계사 이야기를 꽤나 좋아했었다..그래서 어릴적 꿈은 고고학자가 되어 이집트나 황하 문명의 발자취를 찾아서 떠나는 거였다..물론 그 꿈은 아직은 꿈인체로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하하..암튼.. 표지에 그려진 유럽 지도는 이 책이 말하는 역사 이야기를 잘 말해준다..아직도 서양 사람들은 자기네들의 우세함과 약간은 동양인을 깔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고대 문명은 서양보다 해가 먼저 뜨는 동양에서 대부분 먼저 시작되었는데도..과학 문명의 발달로 세계를 좀더 일찍 알게된 서양의 입장은 도무지 그건 아닌가 보다..뭐 실제로는 과학 문명도 동양에서 더 발달되었는지도 모르지만.. 흠흠..따뜻한 그림체나 알기 쉽게 설명하듯이 말해주는 역사는 정말 믿고 싶어질만큼 재미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렇지만.. 아이때부터 이런 걸 읽는다면.. 알게 모르게 서양인의 시각에 길들여지는 것이 아닐까.. 하하..유럽의 오래된 문명이나 지금까지도 잘 보전된 역사의 흔적들은 정말 부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