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들의 밤 1
시오미 치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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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이 그냥.. 평범하고.. 표지는 좀 특이했지만..그냥.. 야수들의 밤이란 제목은 예쁘장한 그림체를 포장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동생이 빌려온 만화라 그냥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꽤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버렸던 기억이 난다..

읽은지 좀 오래돼서 정확한 내용은 생각이 안나는데..귀걸이.. 밤이면 야수로 변하는 인간.. 그리고 사랑..뭐 이런 내용들이 적당히 버무려진 듯한.. 어찌보면 단순한 내용이었는데도..참.. 별스럽지 않은 내용을 흥미롭게 이끌어가는 작가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일단은 독특한 표지가 눈에 띌 것이고..그리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깔끔하고 이쁜 그림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만화를 읽다가 보면.. 그 내용의 흥미로움 때문에.. 아마도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들도 재미있으리라고 생각한다..작가 이름은 잘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이름이었는데.. 다른 작품도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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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프리즈미 1
치나츠 토미사와 그림, 시노부 야구치 글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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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전화카드를 준다고 해서 부킹이라는 잡지를 산적이 있었는데..그 때 이 만화를 보게 되었다...그냥... 좀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그 다음에 부킹을 봤을 때는 이미 이 만화의 연재가 끝나 있었기 때문에.. 뭐 쫌 짧음 만화라고 생각했다..

우연히.. 누군가 이 만화를 단행본으로 빌려왔던 적이 있는 것 같다..그래서 또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잠깐 봤을 때의 기분 그대로였다..어찌나 황당한 내용이던지.. 현실감이라고는 조금도 없었다..그냥.. 있는 만화니깐 보기는 했지만.. 그냥.. 한마디로 재미 없었다..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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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로맨스 1
나카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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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꽤 오래전에 해적판으로 읽었던 만화라 정확히는 잘 생각나지 않는데.. 그냥 뭐 무난한 만화였던 것 같다..평범해 보이는 주인공네 가족이 이사를 하면서 만화가 시작되었던 것 같다..평범한 소녀는 그렇지만.. 작가인 엄마와 엄마보다 한참 어린 새아빠와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왔다..거기서 만난 옆집의 두 총각이 이 소녀와 삼각 관계를 이루는데..아마도 그래서 제목이 더블 로맨스지 않나 싶네..해적판 제목은 더블이었던 것 같다..

형제가 한 여자를 놓고 싸운다? 현실에서는 뭐 별로 있을법 하지 않지만..만화나 영화.. 티비 드라마에서는 의외로 많이 등장하는 설정인 것 같아서 사실 좀 지겹기도 하다..좀 보다가 그림이 좀 별로고 내용도 퍽 재미는 없어서 읽다가 말았는데..알고 보니 이 작가도 꽤 유명한 작가더군..발표한 작품이나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만화도 꽤 있는 걸로 안다..

암튼.. 만화의 공식이라면 공식이랄까..주인공 소녀한테 잘 대해주는 따뜻하고 상냥한 남자보다는..왠지 쫌 고독해 보이고 터프하고.. 주인공에게 조금은 못되게 굴지만..속으로는 주인공을 좋아하면서 잘 챙겨주기도 하는 뭐 그런 스타일의 남자랑 러브 러브.. 아니겠나.. 하하..좀 뻔하기는 하지만..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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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신선해 1
이영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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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그랬던가. 이영란 샘의 만화에는 흔히 생각하는 정상적인 가족은 별로 찾아볼 수 없는 듯 하다..꼭 가족이 그렇지 않더라도.. 주인공이 아주 아주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라던가.. 암튼.. 그랬다..

얼마 전에 끝났던 로맨스 파파에서는 정자은행 출신의 명해와 총각 아빠의 알콩 달콩 이야기를 그렸고..좀 오래된 이미지 컴플랙스나 클로즈 업이나.. 뭐 그런 만화에서도 참 특이한 관계의 사람들이나..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주인공들이 등장했었다..

이 만화에서는 사돈 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마도 한 축이 아닐까 싶은데..주인공인 신선해는 늦둥이로 큰 언니가 낳은 조카인 고상한 보다도 한 살 어리고..신선해네 오빠랑 어릴 때 첫사랑인 신세계네 누나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졸지에 사돈이 되어 버렸고..

게다가 둘은 동성동본이고... 참..그렇지만.. 이제 막 어려운 사랑을 시작한 커플이고... 참..암튼.. 유쾌한 웃음과.. 뭔가 찡한 무엇을 주는 즐거운 만화를 많이 그리시는 것 같다..선해와 세계의 사랑 이야기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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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백수 1
하스코다 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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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처음 이 만화의 제목을 보고 제목이 너무나 신선하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제목이고..백수로 살았던 몇 개월 그 시절의 내 모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기 때문이다..암튼.. 제목은 그럴싸했지만 작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거고.. 또 그림도 별루여서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그래도.. 뭐 일본 작가 작품이니 일본 백수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일단 보기로 했다..

뭐 그럭저럭이다..내가 기대했던 백수의 일상적인 모습을 낱낱이 보여주는 수준은 아니었지만..그냥.. 일본이랑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많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다른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문화의 소통이 가치관의 차이를 줄여주는 건가..뭐 유럽이나 그런 선진국에서는 놀고 먹을 정도로 연금이 나오니 부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말 백수 생활은 오래 하면 폐인된다는 말을 요즘 처절하게 실감하고 있다..정말 행복한 백수가 되는 길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손에 넣었을 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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