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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신선해 1
이영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2월
평점 :
절판
옛날부터 그랬던가. 이영란 샘의 만화에는 흔히 생각하는 정상적인 가족은 별로 찾아볼 수 없는 듯 하다..꼭 가족이 그렇지 않더라도.. 주인공이 아주 아주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라던가.. 암튼.. 그랬다..
얼마 전에 끝났던 로맨스 파파에서는 정자은행 출신의 명해와 총각 아빠의 알콩 달콩 이야기를 그렸고..좀 오래된 이미지 컴플랙스나 클로즈 업이나.. 뭐 그런 만화에서도 참 특이한 관계의 사람들이나..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주인공들이 등장했었다..
이 만화에서는 사돈 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마도 한 축이 아닐까 싶은데..주인공인 신선해는 늦둥이로 큰 언니가 낳은 조카인 고상한 보다도 한 살 어리고..신선해네 오빠랑 어릴 때 첫사랑인 신세계네 누나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졸지에 사돈이 되어 버렸고..
게다가 둘은 동성동본이고... 참..그렇지만.. 이제 막 어려운 사랑을 시작한 커플이고... 참..암튼.. 유쾌한 웃음과.. 뭔가 찡한 무엇을 주는 즐거운 만화를 많이 그리시는 것 같다..선해와 세계의 사랑 이야기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