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 - 단편
오타 사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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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라는 만화를 보셨는지.. 제목만 들어도 뭔가 야시시함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으리라.. ㅋㅋ.. 이 작품은.. 조숙하다 못해 발랑 까지기까지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순진하다 못해 내숭원단인 여고생의 엽기적이기까지한 애정행각을 담고 있다... 역시 밤까지..는.. 위 작품의 후속격이다.. 뭔가 둘 사이에 변화가 있었는가.. 다섯살쯤 나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해도.. 성인이거나.. 하다못해 어린 쪽이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사람들은 봐줄려고 노력한다.. 초등학생과 고딩이라니.. 이건 정말 순정만화기에 가능한 커플라인이 아닌가.. 암튼.. 이 엽기적인 커플의 결말은.. 어렵지 않게 짐작 가능할듯..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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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를 노려라! 4 - 애장판
야마모토 스미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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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도 텔레비젼 애니매이션으로 방송된 적이 있다.. 음.. 그때 우리나라 제목이 '테니스의 여왕'이었다.. 그 땐.. 쫌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후에 꽤나 유명한 작품이란걸 알았다... 원제는 에이스를 쏴라! ㅋㅋㅋ..

암튼.. 모든 스포츠 만화에는.. 자기 실력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성장 가능성 무한대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법.. 그리고.. 이미 어느 정도의 실력.. 음.. 어느 정도라기보다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라이벌도 등장한다.. 물론.. 주인공의 실력을 한 눈에 알아보는 유능한 코치도 등장한다... 음.. 사랑의 삼각관계나 짝사랑이 등장하지 않으면 어색하지.. ㅎㅎ.. 뭐 있을건 다 있는 그런 설정이다.. 다만.. 30년쯤 된 작품이므로.. 지금 읽기엔 촌스러울 수 있고.. 좀 복잡하다 느껴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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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 1 - 애장판
황미나 지음 / 애니북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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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문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다.. 벌써 연재가 끝난지도 꽤 되는 것 같다.. 처음에 댕기에서 연재를 하다가 윙크로 옮겨서.. 장장.. 몇권이었더라.. 암튼.. 단행본으로 나온 것만 해도 한 세 종류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필라르, 태영, 루나레나, 사다드, 아즐라, 데스티노, 진희, 지화.. 이름만 들어도 새록새록한 기억들.. 하나 하나 인물에 애정이 가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악역으로 볼 수도 있는 아즐라나 데스티노조차도.. 아픔을 감사주고 싶게 만들었던..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 만화.. 레드문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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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레나의 비밀 편지 - 꼭 알고 싶은 나의 몸 이야기
안명옥 외 지음 / 동아일보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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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레나.. 얼마나 그리운 이름인가.. 레드문의 여전사.. 강렬한 이미지의 여전상이면서 동시에.. 또 말할 수 없는 애잔함을 주는.. 그런 루나가.. 아이들용이긴 하지만.. 암튼.. 性 이야기를 한다.. ㅋㅋ.. 낯익은 캐릭터가 등장해서 반가웠는데..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음 좋겠다.. 좀 더 크면 루나가 등장하는 만화도 꼭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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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아기손 그림동화 이솝이야기 15
바른사 편집부 엮음 / 바른사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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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또는 어떤 책을 읽게 해야 할까.. 요즘은 정말 정보화 시대라는 말을 실감하게 할 정도로.. 눈만 뜨면 귀만 열었다하면 온갖 자극들이 나를 엄습해 온다.. 어른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이처럼 정보의 홍수시대 속에서.. 무자비한 정보를 제대로 선별해서 보기 어려울진데.. 어른보다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좋은 책을 골라서 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까..

아이에게 좋은책.. 아이의 눈으로 책을 골라주는 것 또한 어른의 당연한 의무다.. 읽어보지 않고.. 그 아이의 마음이 되어보지 않고 제대로 좋은 책을 골라줄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어렸을때야 동화라고 하면.. 당연히 어린이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이 있고 큰 글씨로 읽기 쉽게 만들었다고 해서 모두 좋은 동화라고 할 수 있을까..

어렸을때야 그냥 읽곤 했지만.. 이솝우화는 나이가 들어서 읽으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 속에 담긴 풍자가 워낙이 강해서.. 어렸을때 이런 동화를 읽으면.. 그 이면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저.. 무슨 동물이 나왔더라.. 이 동물은 이런 행동을 했어.. 내가 그 책을 읽었던가.. 이 정도의 생각밖에 하지 못하지 싶다.. 내가 예전에 읽었던 동화들의 경우에도.. 줄거리가 생각나는건 자라면서 계속 반복학습을 했던 유명한 이야기들 뿐이고.. 집에 있는 동화책을 다 읽었다고 해 봤자.. 기억나는 건 단편적인 것들 뿐이다.. 이솝우화라.. 솔직히 아이들이 읽기엔 어렵다.. 이 동물이 뭐야? 이런걸 물으면서 본다면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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