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헴 폴리스 3 - 완결
강경옥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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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헴 폴리스는...지금은 폐간된 월간 르네상스 연재 작품이다.. 10년도 더 됐지 아마...그 때 배경이 2015년 이었던가..? 지금 생각으로는 웃긴다... 하기사.. 1989년 그 땐 2000년도 상당한 미래였으리라... 그리고 지금이 2001년이니깐... 앞으로 불과 14년 후의 이야긴데.. 과연 14년 후에 그런 현실이 기다릴까..?

하하하...^^ 만화이기에 가능한 이야기겠지... 얼핏 경찰이 주인공인... 황당한 SF이야기지만... 탁월한 심리묘사가 특기인 강경옥표 만화에서... 그런 것이 빠질리도 없다...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의 고전에 속하는 만화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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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네 집 이야기 3
황미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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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댁 7남매가 살아가는 알콩달콩한 이야기... 지금은 휴간된 나인에서 얼마전 까지 연재되었고.. 일본의 잡지에서도 연재되는 작품이다.. 황미나의 가족이야기에는.. 대가족이 아니면... 뭔가 부족한 가족... 그런 것 같다... 옛날 르네상스에.. 연재되었던 웍더글 덕더글에서.. 이미 6남매의 이야기를 한 바 있으며.. 일본 연재작이었던.. 윤희에는 미혼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 연재중인 <이씨네 집 이야기>에는 고령이신 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7남매라는 어마어마한 식구들이 등장한다... 정말 요즘에 있을까 싶은 대가족이다... 하하하...^^ 그냥.. 넘길법한 작은 에피소드로부터 따뜻한 웃음을 짓게하고.. 눈에 배시시 눈물이 맺히게 하는... 황미나는 타고난 작가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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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T 4 - 완결
황미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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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라는 작가의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어울릴까..? 아주 예전에 나온 우리 나라의 만화가들을 소개한 책에서... 여자 만화가로 유일하게 황미나가 실린 것을 본 적이 있다... 81년에 <이오니아의 푸른 별>로 데뷔했으니.. 어느덧 데뷔 20년이 되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뀐 세월 속에서 황미나는 수많은 작품으로 팬들을 웃게 하고 울게 했다... 순정 작가로는 드물게 소년지 연재도 하는... 정말 황미나는 전천후 작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하하하.. B.S.T.S 는 그의 비교적 최근작이며.. 소년지 연재 작품이다... 현재 4권 까지의 연재로 1부가 끝난 상태이며.. 2부를 기다리는 입장이다.. 독자로서...

배경의 시점은.. 미래지만... 주인공의 이름이나 지역명은 옛스럽기 그지없으며... 특히 주몽이나 계백같은 경우는 옛날 역사속의 인물들의 실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얼핏 가벼워 보이지만... 찡한 감동이 있는... 설령 작가 자신이 가벼운 터치로 그렸다고 해서... 독자가 그대로 가볍게만은 받아들일 수는 없고..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는 철저히 독자의 몫이니깐.. 물론 그 계기를 제공하는 것은 작가지만... 암튼... 주몽의 영웅되기의 결말이 어떤지는.. 글쎄.. 2부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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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젠타... 나의 수호신 1
이미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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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는... 역시.. 현대물이 낫지 않을까...? 하기사.. 나름대로 의욕적이었던.. 남성해방 대작적은.. 개인적으로도 괜찮게 생각한다... 근데.. 마젠타... 나의 수호신..? 하기사.. 대상 연령을 고려했어야 했다... 아동용 잡지 연재작이니.. 그치만.. 아동용 만화라고 무작정 유치하고 수준을 낮춰야 한다는 식은 곤란하지 않을까?

왠지 이 작품을 보면서는 그런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서... 이미라 자체가 다작을 하는 작가이긴 하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가슴에 콱 와 닿기를...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내가 머... 그런 것을 간섭할 순 없지만... 다음엔... 좀 더 나은 평을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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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의 왕녀 - 상
신일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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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이었던가... <라이언의 왕녀>가 처음 세상에 발표된 것이... 아마 그 쯤이리라... 그 시절의 나는 아직 글자도 제대로 모르던 시절이었으니까... 그 때의 내가 <라이언의 왕녀>를 알지는 못했겠지... 음... 중 3 때 던가... 그 출판사 이름이 대화였던가.. 암튼.. 거기서.. 재판으로 나온 <라이언의 왕녀>를 본 적이 있다... 수업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의 눈을 피해가며 보느라.. 그닥 열심히 보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 먼가 아련해 질 만큼.. 감동이 남아있는 듯 하다...

일쑤기 샘이 의욕적으로 발표한 데뷔작... 고대를 배경으로 한 왕녀의 이야기... 왕위를 둘러싼 암투.. 왕자님과의 러브 스토리... 그녀의 출세작인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전작인 듯... 그러나.. 그녀는 이 의욕적인 출발에서 그 이후로는 한 발 물러서서 원작이 있는 작품을 택해서 그림만 그리는 형식을 택했고.. 드디어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라는 대단한 출세작을 배출하기에 이르렀지... 암튼.. 그녀의 데뷔작을 보고 싶다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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