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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야수 4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매력남 와닝..
그런 와닝을 해바라기(?)하는 귀여운 주인공 에이미...
와닝을 동경하는 에이미를 바라보는 시몬느..
기본축은 이 세사람이다..
그 중 다크호스는 단연 시몬느..
와닝과 에이미의 어정쩡한 관계에 불씨를 당겼다고나 할까..
실수로 얼떨결에 말해버린 사귀자는 얘기에 너무도 선선히 그러자고 대답한 에이미..
과연 속을 알 수 없는 편한 인간형이다..
와닝을 그토록 좋아하고 동경하면서..
시몬느와 사귀는 에이미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에이미가 전혀 어색하고 싫지 않는 것이 이 만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시몬느.. 그는 과연 와닝 패닉 상태에 빠진 에이미를 건져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와닝은.. 시몬느의 등장을 계기로 에이미에 대한 마음을 드러낼 것인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미녀는 야수였다..
다음 권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