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노트 Death Note 3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데스노트..

제목부터 강렬하지 아니한가..

풀이하자면.. 죽음의 노트 쯤 될까..

기록하면 순식간에 사람을 헤칠 수 있는 노트라니..

생각 자체가 너무 기발한 만화이다..

일본에선 이미 부동의 1위 였던 강철의 연금술사를 제꼈고..

우리나라에서도 1권이 발매되자마자 가히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과연 현실에서도 이런 노트가 생긴다면.. 글쎄 어떨까..

인간의 본성을 혹자는 성악설로 혹자는 성선설로 주장한다..

글쎄.. 누구나 양면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선하게만 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내면 깊은 곳에선 조금쯤의 악이 숨어있을 테고..

완벽한 악인도 존재할 수 있을까..

암튼.. 이 만화는 소재에서 오는 신선함과 기발한 발상..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시선을 뗄 수 없을만큼의 자극을 갖춘..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늪과 같은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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