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자 - 영원한 세계 명작 12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박현정 그림 / 가나출판사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어릴 때 만화영화라면 빼놓지 않고 봤다.. 그 중에서도 뭐 여건상 텔레비젼 만화영화로 만족해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특히 소공녀나 소공자, 빨간머리 앤, 작은숙녀 링.. 이런 작품들을 굉장히 좋아했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소공자에 나온.. (어쩐지 이름부터 <소공녀>랑 유사하고.. 주인공 이름도 비슷했던 것 같다..) 애니로리의 선율을 잊을 수 없다.. 만화를 보던 당시에는 저 곡 참 좋다.. 그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서야 그 곡이 제목이 '애니로리'라는 것을 알게 됐었다.. 한 때 손가락이 부러져라 피아노로 그 곡만 연주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텔레비젼에서 봤던 플룻 선율에는 비길바가 못되는듯.. 지금도 아련히 떠오르는 그 영상과 플룬 선율..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듯 기쁘다.. 향수도 느끼게 해 주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따뜻한 느낌의 동화.. 만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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