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꽃이 피거든 1
강미정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뜻하는 바가 뭔지는 모르지만..흠.. 중학교 1학년 치고는 너무 성숙한 거 아닌가?
ㅋㅋ..요즘 청소년들이 성숙한 건가.. 모르지만..옛날같이 만화나 영화로만 자폐아를 겪었을 때는 그저 그런가부다 라고 넘어갔을 테지만..자원봉사를 하면서 직접 자폐아를 만나고 있는 요즈음은..글쎄 만화속의 연수나.. 그 남자애 이름이 뭐였더라..암튼.. 그 애가 자폐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과거에 드라마에서도 꽤 자폐가 미화되어서 많이 나왔었는데..그래서 나도 한 때는 자폐라면 괜히 멋져 보이기도 했었다..근데 자폐아가 정상으로 돌아올 확률은 거의 드물고.. 또..또.. 자폐아 중에서 고기능으로 어느 정도 학습이 되는 아이들도 소수인 걸로 아는데..암튼.. 만화니깐.. 너무 현실적이지는 못하더라도..
그래도.. 너무 두리뭉실한 지식으로 어느 부분을 다룬다는 건 독자들에게 실례라고 생각한다..그 만화를 보고 생긴 지식을 그대로 믿는 독자들도 있을 테니깐 말이다..이 만화에는 자폐나 왕따.. 친구.. 뭐 이런 꽤 진지한 이야기들을 하는데..그런데.. 음.. 주인공들이 너무 어리지 않나?처음에도 했던 말인데..또 하는 말은 어찌나 어른 스러운지..열살이나 더 많은 내가 잘 이해가 안될 정도의 말들을 하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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