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TOP 보이 5 - 완결
오야 카즈미 지음, 손정인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음.. 이 작품이 90년대 초반 작품이었나..일본은 생각보다도 더 우리나라를 앞지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물론 이 작품을 보면서 좀 촌스럽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ㅋㅋ..
90년대 초반 작품이었군..별로 아는 바는 없지만.. 설마 최근에 봤던 드림키스와 똑같은 작가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일본에서 만화가로 살아남기란 무척 힘이 들겠지만..
우리나라 사정도 비슷하겠지만.. 역시..암튼.. 그래도 끈질기게 활동하는 일본의 만화가들이 한편 부럽기도 하다..일본 작가의 단행본에는 작가 프로필에 절대 나이가 없더군..
어쩌면 만나면 나이를 먼저 묻는 풍습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가..압.. 얘기가 옆으로 샛군.. ㅋㅋ..이 작품은 도키나가 마을에서 신부감을 찾아 도시로 상경한 두 소년 다케루와 히카루와..그들이 하숙(?)하게 되는 집의 다카츠키 치야라는 소녀의 이야기다..물론 결국 치야는 도키나가 마을에서 신성시하는 공주의 후손임이 밝혀지고..은원관계인 다른 일파의 공격도 끊임없이 이어지지만..뭐 결국은 해피엔드로 끝나지 않을까.. ㅋㅋ..
예전에 봤던 차경희의 그녀석이란 만화가 생각났는데..이 작품이 먼저였다면.. 어쩌면.. 그녀석이 표절일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뭔가 촌스럽지만 포근함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요즘 작품이 훨씬 세련됐지만.. 그래도 최근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뭔가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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