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성 까치글방 아르센 뤼팽 전집 3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까치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음.. 솔직히 첫사랑이라고까지 하기는 뭐하지만.. 한때 정말로 루팡에 푹 빠져서 살았었다.. 나의 도서 목록 중.. 열일곱이었던가.. 그 무렵에 추리소설에 심취해 있었던 적이 있었다.. 친구들의 추천대로 가장 먼저 읽었던 것이 당연히 명탐정 홈즈 시리즈였고.. 그 다음이 애거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시리즈였고.. 그 당시.. 뭐였더라.. 텔레비젼 추리극.. 맞다.. 제시카의 추리극장이던가.. 그 프로그램도 열렬히 보는 시청자였다.. 암튼.. 홈즈 시리즈 중 한 편으로 나왔던 루팡이.. 실제로 다른 소설가에 의해 그려진 인물이란걸 알았을때.. 당연히 그 시리즈도 구해서 보게 되었고.. 가장 먼저 본 것이 바로 이 기암성이었다.. 기암성에서 벌어진 홈즈와 루팡의 대결.. 당연히 히어로가 루팡인 만큼 루팡의 승리로 약간은 싱겁게 끝나버린 결말이라니.. 그래도 오늘은 한번쯤 그 추억에 다시 젖어 보는 것도 좋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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