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박경민 옮김 / 한겨레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보다 매우 오래된 책이어서 놀랐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한 5년쯤 전인 것 같은데.. 그 때 한참 라디오 광고에서 이 책에 관한 광고를 많이 본 것 같다.. 어쩐지 너도 나도 다 좋다는 책은 웬지 읽기가 망설여져서 오랫동안 읽지 않고 묵혀 두었었다.. 음.. 역시.. 사람들이 좋다는 책은.. 모두 다 읽어야 한다면 그건 어패가 있겠지만.. 암튼.. 읽어두어도 나쁘지 않단 생각이다.. 읽을수록.. 내용이나 배경은 천지차이지만.. 은희경의 <새의 선물>이랑 비교가 됐다.. 제목에 새가 들어가는 것두 그렇고.. 주인공의 어린시절 회상씬이라는 것도 그렇구.. 어린 소녀의 성장기.. 라긴 그렇지만.. 암튼..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계기로.. 몸도 마음도 성장해 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데.. 암튼.. 그런 생각이 들었다.. 별 다섯 개를 줘도 아깝지 않지만.. 헤헤.. 이런 책을 몰라본 나의 약간의 자존심을 세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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