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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 9
강기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만화라면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다..아주 아주 오래된 명랑만화도 좋아하고..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포츠만화도 좋아하고..순정만화는 두 말 하면 입 아프고... 흠..역사만화도 꽤 재미있게 보는 편이다..물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고.. 스펙터클과 재미와 감동을 두루 갖춘 만화에 한해서 말이다..
순정 역사극인 신일숙 샘의 아르미안의 네 딸뜰(참.. 이건 역사만화라고 하긴 좀 그렇군--;)...에.. 다시.. 역사극이라기 보다는 대하 서사극이라고 해야 맞겠다..장편의 긴 호흡을 가진 대 서사시..김혜린 샌님의 작품들이나.. 흠.. 또.. 삼국지나..열혈강호도 초반엔.. 좋아했고.. 암튼.. 가리지 않고 보는편..더 옛날엔 무협만화에 심취했던 적도 있었다.. 하하..
암튼.. 티비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사극과 같은 제목이라 기대했었는데.. 실망이다..그림도 별루고.. 무엇보다도 내용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는다..사극은 암만해도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디.. 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