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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
달라이 라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이당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나의 종교 이력은 꽤나 화려하다..하하..아주 어렸을 때는.. 맛있는 걸 준다는 친구 손에 이끌려서 교회를 다녔었고 좀 더 커서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머리에 쓰는 하늘하늘한 흰색 천이.. 신부의 면사포같이 이뻐서 성당을 다녔었다. 그리고.. 요즘은 꽤나 꾸준히 절엘 다니고 있다.. 하하. 우리나라의 3대 종교는 다 섭렵한 셈인가. 것두 별로 끈질기지가 못해서.. 자주 싫증을 내곤 했었는데 암튼.. 이 책을 읽으면.. 도무지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어려운 말들이 태반이지만..그래도.. 이 책은 왠지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 같다.
중학교 때였던가..반에서 경쟁적으로 탈무드를 읽는 기류가 흘렀던 적이 있었다. 도무지 무슨 말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중학생 정도 되었으면.. 탈무드 정도는 읽어야 한다는 당시 대빵 인기 많았던 남자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너나 할것 없이 경쟁적으로 읽었었다. 암튼.. 이 책을 보니 그 때.. 읽었던.. 탈무드 구절들이 새로록 떠오르는군.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 그럴까. 음.. 세상은 바뀔지 몰라도.. 적어도 내가 보는 세상은 확실히 바뀌겠지. 헤헤. 며칠째.. 끙끙거리면서도.. 아직 끝까지 읽진 못했는데 좀 더 힘을 내서 마저 읽도록 해야 겠다. 아직은 수양이 좀 부족한가 부다. 이 책만 펼치면잠이 오는 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