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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이야기 1
이미라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음.. 시공사는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순정지 시장에서 음.. 케이크로 쓴맛을 봤겠죠. 고품격 순정지를 지향했던 케이크는 물론 출발은 부풀었을테죠. 다른 격주간 순정지보다 500원 비쌌지만.. 뭐 초반에는 부록이 좋았더랬습니다. 뭐 나름대로는 더이상 부록을 보관할 장소도 없고 그래서.. 차라리 부록 주지 말고 가격을 내리지..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거의 마지막엔 가격을 500원 내리는 기이한 행보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케이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당. 쯔쯔.
이 얘기가 아니었는데.. 그 참. 암튼.. 시공사는 케이크를 발간하기 전부터 물밑 작업으로 꽤 인기있었던 순정만화를 재출간하는 형태로 이미 이 시장에 뛰어들었죠.. 흠..그리고.. 케이크가 발간되지 않는 요즘도 꾸준히 단행본은 발간하고 있는 것 같군요..특히 이미라 샘의 옛날 작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이 늘푸른 이야기는 몇 번이나 출간된 적이 있는 작품이죠. 전에 댕기라는 잡지에서도 단행본으로 출간한 적이 있고 당시에 이미라 샘 만화에 주구장창 나왔던 이슬비나.. 서지원.. 푸르매.. 이런 정겨운(?) 이름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속편도 나왔죠.. 또 하나의 이야기라구.. ㅋㅋㅋ..이 속편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미래구.. ㅋㅋㅋ..뭐 솔직히 별루 미래같진 않지만 암튼.. 이 만화를 보면.. 한 10년전 쯤의 코드를 알 수 있을테죠.. 10년전의 소녀취향이 요즘 소녀들에게도 통할지는 의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