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 사랑을 말할 때.. 아가페나 에로스적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은 한 부분 만으로는 충족시켜지지 않는 거겠지. 사랑은 언제든 찾아오는 것일테고.. 또.. 언제든 사라지는 거 아닌가..원래가 영원한 사랑은 믿지 않고 또.. 사랑 자체에 대한 믿음도 별로 없는지라.. 참..내가 원래 정서가 메마른지라.. 그런 건가..사랑이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랑은 언제나 지나고 보면 그 정체성을 잃게 마련인가..그 상태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사랑에 대한 확신이 모호해 지는 것이 아닌가..사랑의 추억은 두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지만.. 그 시간을 벗어난 후에는.. 사랑은 한 사람의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것이다..그러고 보면 추억이라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것이다..

사랑은 하지 않은 것보다는 사랑을 하고 헤어지는 것이 더 낫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사랑이 남기는 건 뭘까..공허함.. 상처.. 또 다른 사랑..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이야기하고.. 또 많은 작품에서 사랑이 등장한다..난 아직 사랑은 모르겠다.. 글쎄... 사랑의 여러 방법 중에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몇 가지 사랑이 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같은 방법으로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닐테니깐..사랑을 믿지 않지만 언젠가는 나에게도 사랑을 믿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많은 사람들이 사랑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그렇다면 노력이 부족한 건가.. 하하..암튼.. 생각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주인공에 동화되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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