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1 - 반지 원정대(상)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옛날부터 나의 버릇은.. 싫다고 하면서도 자꾸 하는 거였다..말이 이상한가..음.. 뭐냐면.. 남들이 다 좋다고 추켜세우는 건 대체로 잘 안하는 편인데..영화의 경우나 책도 남들이 많이 읽고 보고 좋다는 건 잘 안보는 편이었다..암튼.. 2001년의 마지막을 정말 화려하게 장식한 판타지 영화의 결정판 반지의 제왕..도대체 무슨 영화길래.. 3시간이라는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걸까..뭐 그런 생각은 했지만.. 볼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영화를 보게 되었고..원작 소설에 대한 흥미도 생겼다..

원래.. 음.. 작품에 대한 비평은 작품을 낱낱이 본 다음에 가능한 것이니깐..찬사든 비평이든.. 다양한 문학 작품을 본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합리화 하면서 말이다..말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것 같지만.. 하하..암튼..영화를 재밌게 본 나는 소설도 어떤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원래 번역 소설은 그 특유의 어색함과 우리 정서에 안맞는 뭔가 미묘한 차이때문에..잘 안보는 편인데.. 그래도 봤다.. 이건 보기로 한 건깐..와~~~~

정말 재밌는 책은.. 단숨에 읽게 마련인데..판타지 장르를 단순히 마법소설 정도로 여겼던 나에겐 약간은 충격적이었다..판타지 소설을 무협지와 비슷한 수준일 거라고 생각한 내 선입견이 무색할 지경이었다...근데.. 영화를 보고 소설을 보는 것.. 또는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는 것..어떤 것이 좋은 거라고는 섣불리 단정짓지 못하겠다...반지 원정대의 경우 영화를 보고 책을 읽은 건데..이미 나와 있는 책을 먼저 읽을 것인가..아니면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려서 영화를 먼저 볼 것인가..아직 갈등 중이다..모쪼록 내 맘이 시키는데로 좋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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