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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지마 18
후지사와 토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좋은 선생님이란 어떤 것일까? 10대들이 즐겨 보는 만화나 소설.. 심지어 영화에서까지 선생님의 존재는 심심찮게 그려진다.. 그곳에 존재하는 선생님들은 너무나도 극단적이다.. 글쎄.. 우유부단하고 세속적이고.. 걍 보편적인 선생님은 픽션물에 등장하기에는 매력적이지 못해서일까.. 그런 곳에 존재하는 선생님은.. 학생들을 온 몸으로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존재이거나.. 아니면 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거나 무시해 버린다..그렇다면 이 만화에서 영길의 이미지는.. 아무래도 전자 쪽이겠지..
헐리우드의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이나.. 영화 제목은 격 안나지만..미쉘 파이퍼가 맡았던 선생님 정도는 아니더라도..영길이 특이한 선생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자신이 말도 못하게 날나리였던 영길이..선생님이 되다..설정 자체에서부터 앞으로의 일이 예견된 듯..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지만..통쾌하고 유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