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왕자 레오 1
데즈카 오사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음.. 티비 애니를 관심깊게 보는 팬이라면... 밀림의 왕자 레오(크.. 그립군..)를 기억할테다...아기 사자 레오가 진정한 밀림의 제왕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또 성장기가 그려진 만화였다..일본의 원제는 정글대제라고 한다...밀림의 왕자 레오라는 제목은 아마도 우리 나라에서 번역할 때.. 우리 나라 정서에 나름대로 맞춘 제목일테다...왠지 어린이들이나 즐겨보는(우리 나라의 생각은 그렇지 않을까..) 티비 만화에 정글대제라는 한자식 제목은 넘 어렵고..마침 주인공도 새끼 사자니까.. 그래.. 밀림의 왕자가 여러모로 친근감이 있었겠지..물론.. 내 생각이지만.. 하하..

암튼.. 약육강식이 너무도 뚜렷한 동물의 세계는 어쩌면 우리 사회의 현실을 너무도 잘 설명해 주는 듯 하다..정의감 넘치고(여타의 만화주인공이 그러하듯) 어려서 부터 너무도 비범한 레오의 모험이 흥미롭게 펼쳐진다...몇년 전에 아주 유명한 디즈니 애니 라이언 킹이.. 데즈카 오사무의 정글대제를 배꼈다는 소문이 있었다..소문인지 사실인지는 뭐 알 수 없지만..스토리라인이나.. 주인공 설정은 상당히 비슷하다.. 척 봐도..일본 애니의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음..우리 나라에서도.. 머찌구리한 애니가 나왔음..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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