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스 키스 2 - 완결
요시다 아키미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만화를 보면서 나도 에리코처럼 간절하게 바랬던 것은.. '저런 키스 부럽다...' 이 부분이었다... 서로 겉돌기만 하던 카와나 리카코와 후지이 토모아키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 후에 나누는 따뜻한 키스를... 요시다 아키미의 러버스 키스 (LOVERS' KISS)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갖춘 만화다...

10대의 열병과도 같은 사랑...
소년과 소녀의 만남..
소년과 소년의 만남..
혹은.. 소녀와 소녀의 만남...

같은 시점에 일어나는 사건을 세 개의 시점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구조...여백이 지나치게 많은 배경의 섬세함(?)... 10대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흠뻑 빠져들게 하는 이야기가 특히 좋았던 작품... 아~~ 저런 키스 부럽다...'너무 좋아해'라는 키스...아주 가볍게 입술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무엇보다 많은 것을 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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