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맑음 1
미키 아이하라 지음, 주정은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작년인가..
TV에서 '사랑해 당신을'이란 드라마가 방영을 한 적이 있다.
고 3인 여주인공 봉선화와 그의 수학 선생님이던 김형준의 사랑 이야기 였다.
생각해 보라.. 스승과 제자라니..
물론 현실에서 그런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없다.
의외로 스승과 제자의 러브 스토리는 알게 모르게 많다고 들었다.
그렇지만..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는 큰 반향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그러나 일본은 좀 다른 모양이다.
우리 나라에 정식 번역판이 나온 작품만으로도 그런 주제를 다룬 만화가 꽤 되니 말이다.
본게 만화 뿐이라 그렇지.. 어디 만화 뿐이랴.. 하하하..
예전에 우리 나라에서 수입해서 영화로 만든 '어린 연인'도 있었고..

암튼.. 어찌보면 자극적이고.. 흔지 않은 소재지만..
또 어찌보면.. 그냥 그런 러브스토리로 흐르기 십상이다...
만화 속 여주인공들은..
짝사랑하던 상대에게도 결국은.. 사랑을 얻어내니깐...
카즈오미 선생님도 결국은..
그래 결국은.. 이다... 하하하..

이런 만화가 해피엔딩이 아니라면.. 독자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하하하..
스승과 제자의 벽을 넘어.. 아마 선화와 형준처럼..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결혼하지 않을까.. 횻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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