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으로 가는 다리를 잘못 건너다 애꿎은 친구만 연못에 빠진다'..

하하하..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임과 동시에..

가장 배꼽을 잡고 웃었던 대목이었다..

그런가?

하기야 주위에 괜찮은 남자가 있다고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라면.. 하는 김칫국을 마시지 않을까..

그러다가.. 저 괜찮은 남자를 그대로 친구로 둘 것인지

애인으로 승격시킬 것인지를 늘 재고 따지는게 여자 아니던가..

걔중에는 애인으로 삼아서 성공한 이야기..

그냥 친구였을 때가 훨 나았을 거라는 친구의 이야기..

뭐 그런 우리 이야기..

그래서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

또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경험하는 이야기들을 읽기 쉬운 문체로 풀어놓고 있다..

여자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라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면서 무릎을 탁 칠것이고..

남자라면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라라고 생각한다..

남자와 여자.. 인류 역사 이래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같은 사이가 아닐까..

한번쯤 이 책을 읽으면서 웃으면서..

어쩌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정도로 공감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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