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와 공황에서 벗어나는 치료법
대중에게 많이 익숙해진 공황이라는 단어는 이제 친숙하기까지 하다. 과연 우리는 공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을까. 기본적으로 공황 및 불안 증상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전문가와 꼭 상의해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보편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은 약물의 도움으로 공황을 극복하기도 한다. 정신병원 의사 클라우스 베른하르트는 수년의 연구 결과와 지식을 토대로 책을 기술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의 치료방식이 효과적이지 않으며 가능한한 약물의 도움을 받지 말라고 말한다.
몇 년 전 아내가 지하철을 탈 때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다고 하여 공황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인터넷을 뒤져보고 공부했다. 공황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해가 되는 듯 하면서도 내가 확실하게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공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잘 알고 싶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이 책은 공황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돕고 또한 스스로 공황을 극복할 수 있는 훈련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공황에 관심이 있거나, 공황과 비슷한 증상으로 자신이 걱정 되거나, 공황으로 힘들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