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로 이 현상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 사회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한국이 동떨어졌다고 말할 수 없다. 거의 동일하다시피 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한국 정부 또한 상당히 고심 중이다. 일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연 어떨까. 나 역시 매우 궁금하고 또한 걱정된다. 부동산 하나에 온 재산이 묶여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이러한 문제들은 어떤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할지 잘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위기 의식이 필요한 때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예리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해결책이 물론 존재하고 그 방법을 찾아갈 것임에 믿어 의심치 않으나 우리 개인의 준비 또한 필요하다. 준비없이 그저 미래와 마주할 것이냐, 대비하여 방책을 준비한 후 이런 미래를 맞이할 것이냐는 상당히 다른 문제다. 부동산에 대해 우리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