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마음', '욕심', '평등', '몰입', '운', '사주팔자', '명상', '국가', '정치', '기업', '교육', '대학'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각각 짧은 에세이 형태의 글들에서 저자의 깊은 내공이 느껴진다.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서 부터 현 정치 방향에 대한 문제까지 냉철한 지적들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시각에서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 본다.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많은 지식을 쌓고 책을 아무리 많이 읽더라도 세상의 모든 지식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지식에 불과하다. 내가 많이 안다고 해도 평생 세상의 99%의 지식은 접하지도 못한다. 편협한 지식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평생 부단히 배우고 익히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가 전하는 인생의 현실적 조언들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