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 가용에너지, 욕구 충족, 인간관계, 이성관계, 발전, 경험 등 다양한 요인들은 행복에 영향을 준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간관계 혹은 이성관계가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위로와 힘, 용기를 얻기도 하고 술 한잔 기울이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관계로 인해 쌓이는 스트레스는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어렵고도 어려운 것이 바로 인간관계이다.
이성관계도 인간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육체적 욕구에 의한 부분도 물론 작용하지만 인간관계라는 큰 틀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이성 관계에 있어 그 관계 유지를 위해 우리는 상당한 돈과 에너지를 쏟는다. 생일 선물이며 각종 이벤트를 챙기는 수고로움(음수) 대비 행복을 증진시키는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는가(양수)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물론 이런 계산적 접근에 의해 대한민국 출산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니 혼자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은 비슷한 잣대로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또 하나 중요한 요인인 유희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종의 취미 활동이라 볼 수 있겠다. 자신의 성향과 맞는 유희의 종류를 알고 그에 맞는 취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정적인 취미인 독서나 커피 내리기, 요리를 자신의 취미 활동으로 가질 수도 있겠고, 활동적인 운동이나 댄스 동호회 활동과 같은 취미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증진 시킬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