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공감 능력을 회복한 아이들
브루스 D. 페리, 마이아 샬라비츠 지음, 황정하 옮김 / 민음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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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지금 당장 아이를  안아 주라상처받은 아이를 치유하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다."

 

 책의 핵심 키워드는 '사랑'이다아이를 키울 때나 바라볼  함께할  사랑이 기반이 되어야 하며사랑을 주고사랑을 받고관심과 스킨십 모든 것은사랑에서 나오고 사랑만이  공간을 채워줄  있다.

 

 

나는 아직 미혼이며 결혼을 꿈꾸는 동시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이다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를 갖고 싶고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얼마 전에 읽은 '잠실동 사람들'이라는 책을 통해 초등중학교 아이들의 부모들의 교육 욕심에 대해 다룬 책을 읽으며 대한민국의 열띤 교육열에 지친 아이들의 모습에 나는 어떻게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사실 교육은 둘째고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생각한다.사람나도 교육이 생겨난 것이지 교육이 우선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인성이 발달되며 완성되는 시기는 태어난 순간부터 몇년 사이라고 한다 시절에 정상적인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건강하게  자라날  있다고 한다사실 이런 말은 자주 들었지만 어떻게 아이들에게  시절의 환경이 인성에 영향을 미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기가 힘이 들었다그러한 나의 궁금증을  책이 해결해 주었다트라우마에 고통 받는 아이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하여 내가 어떻게 아이들을 키울지에 대해 어느정도의 방향이 생겨났다.

 

 

이야기들은 사실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그냥 키운다고 자라는게 아니라 정성을 다해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부모 세대들의 중요성이 어쩌면 더욱 강조되는 이야기들이다 1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에피소드 하나하나 귀중하고 간과할  없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3가지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았다내가 키우게  아이에게도 벌어질  있는 일이기에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털모반이 있는 아이소시오패스 소년고아원의 아이(개별적인 돌봄의 부재이렇게  가지이다.

 

 

먼저 털모반이 있는 아이 사례는 부모의 과잉 보호에 의해 아이의 성장이 방해되는 이야기이다적당한 스트레스 노출이 아이의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내용이다사랑을 주되 적당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분이 가장 처음에 나오면서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뒷통수를 때리는 대목이었다.아이를 키우는데 자만할  없으며 부모는 육아에 대해 공부해야 함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물론 털모반이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긴 하지만 비슷한 상황은 얼마든지 일어날  있기에 관심이 가는 대목이었다.

 

 

소시오패스 소년 일화에서도 느끼는 점이 많았다 소년은 부잣집에서 자라고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하지만 엄마의 일로 인해 보육해주는 이모의돌봄을 받으며 자란 아이이다보육해주는 이모와  지냈으면 좋았겠지만 엄마는 아이와 보육자의 관계가 좋은 것을 시기하여 떼어놓기 일쑤였고 결국엔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였다이러한 상황이 반복됨으로 인해 반복적인 애착 박탈로 인해 공감 능력을 잃게 되어 아이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갖게 되었다돈이 많은 부잣집에서 키운다고해서 아이의 인성이 좋게 되는 것은 아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인 것이다.

 

 

개별적인 돌봄의 부재라는 내용은 나의 가치관을 흔드는 부분이었다고아원에서 개별적인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와 감옥에서 엄마와 함께 지낸 아이환경적인 요인은 고아원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함께 개별적인 돌봄을 받은 아이가 훨씬 건강하고 지적 발달 부분에서도 월등하다나의 상황에 빗대어 봤을  맞벌이로 인해 나중에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길 생각을 갖고 있었다하지만 개별적인 돌봄이 부족할  밖에 없다시설의 특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보육 교사와 아이가 일대일 매칭이 이루어   없기 때문에 아이는 결국 받는 사랑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내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책이며부족한 육아 상식에 크나큰 도움을  책이다육아는 아이 엄마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부모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과하지 않게 물론 부족하지 않게 사랑으로 보듬어 주어야 한다육아에 관심을 가지는 지성인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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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홀리데이 (휴대용 대형지도 & 메트로 노선도 증정) - 내 생애 최고의 휴가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7
맹지나 지음 / 꿈의지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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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홀리데이


올해 10월 신혼 여행을 스위스와 체코(프라하)로 정했다. 프라하는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신부들의 로망이 되는 여행지이다. 참고로 나는 신랑이다. 나의 의지와는 별개로 신혼 여행지 중 하나로 프라하로 정해졌다. 사실 프라하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는 나로서는 여행 준비에 버거움을 느끼는게 사실이다.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프라하 여행책을 찾다가 "프라하 홀리데이"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여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 듯 하다. 프라하 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목차 구성

여행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목차는 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무엇보다 MUST SEE, MUST DO, MUST EAT 으로 시작하는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프라하에 대해 PREVIEW를 먼저 하고 설렌 마음으로 책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PREVIEW

프라하에서 꼭 봐야하는 MUST SEE, 바출라프 광장부터 까를교까지 모두 내 눈에 담아 올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프리뷰에서 꼭 봐야 한다고 추천하는 것을 놓칠 수는 없을 것이다.


SLEEPING

숙박 정보를 세세하게 담았다.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2~3성급 호텔, 특별한 밤을 위한 4~5성급 호텔도 있고, 호스텔 및 한인 민박에 대한 정보도 세세하게 담고 있다. 사실 한인 민박이 어느 정도 인지 감이 안오기 때문에 호스텔이 어느 정보인지 잘 알기 힘든 정보인데 제공하고 있어서 숙박 장소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나의 계획은 하루는 4~5성급 호텔 하루는 한인 민박으로 진행 해보려 한다.


PLANNING

계획을 짜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저자의 추천 플랜이다. 나는 신혼여행으로 갈 것이기에 연인들을 위한 +1day를 먼저 살펴 보았다. 노스탈지아 트램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우는 점식식사 추천 장소인 알크론, 프라하 동물원으로 가는 보트에 대한 정보까지 로맨틱한 분위기를 실컷 낼 수 있는 코스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뒷 부분에 연결되는 페이지가 함께 적혀 있어 찾기에 편리하다.
 

AREA INFORMATION
책의 뒷부분에는 지역별로 자세하게 소개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 쪽에서는 간략한 소개부터 일정, 음식, 숙박과 같이 여행자 중심의 선호도를 먼저 정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뒷 부분은 지역별로 좀 더 자세하게 소개되는 내용을 담았다. 

BEST 3

기본적인 내용들을 넘어 심도있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야경이 좋다고 하는데 도데체 어디서 야경을 봐야 하는 건지 궁금했던 정보인데 반가운 마음에 사진에 담았다. 프라하 성 야경 감상 스폿 BEST 3 정보를 토대로 야경을 모두 섭렵하리라 다짐해본다.

 체코의 유명한 맥주집도 꼭 섭렵하리라~!!


프라하 성 

가장 기대되는 장소이다. 프라하 성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 오리라. 가장 기대 되는 만큼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해서 후회없는 여행을 만들어 보리라 다짐 또 다짐해 본다.


여행 준비 컨설팅

무려 80일 전부터 여행 준비 계획! 넉넉하게 80일 전에는 준비해야 한다. 여행 일정 계획부터 예산 숙소 등, 첫 여행을 하자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할 경우가 많은데 친절하게 여행준비 컨설팅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형 지도와 메트로 노선도

책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제공되는 프라하 대형 지도 이다.

여행에 필수품인 지도이다. 깔끔하게 그것도 대형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여행지에서 들고 다니기에 매우 좋다. 크기를 가늠하도록 하기 위해 내 손과 같이 찍었다.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대형 지도이기 때문에 정말 유익할 듯하다. 뒷면에는 메트로 노선도가 있으니 지도 한장으로 길 잊을 걱정은 없겠다.
 


이렇게 프라하 홀리데이 책 후기를 작성해 봤다.

프라하 여행 계획,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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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도 연애처럼
김지윤 지음 / 김영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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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도 연애처럼 / 김지윤 지음

 

책은 가식이 없다. '가오',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가지가지들', '알기는 개뿔' 이러한 친숙한 용어들을 활용하면서 재미있게도 글을 썼다. 마디로 재미있다. 공감되는 내용을 담았다. 의미있는 스토리들을 담고 있다. 겉은 가볍지만 속은 결코 가볍지 않다. 유익하면서도 유쾌하다.

 

관계라는 것은 참으로 오묘하다. 정답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정답이 없다고 단정지을 없는 관계, 정답에 가까운 가르침을 김지윤 소장에게 듣는다. 책은 마디로 재미있다. 특유의 공감형 대화형체 라고 말할 있을 같다. 두시간의 재미난 강의를 듣는 듯한 값진 시간이란 생각이 정도로 재미있고, 책을 읽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지며 책장이 훅훅 넘어간다.

 

책은 미국식의 인간관계를 논하고 있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는 입바른 내용만을 담고 있지 않다. 우리 실제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소한 오해들과 부족한 부분들을 가렵게 긁어 주는 느낌이다. 뭉뚱거려 표현하지 않아서 좋고, 우리의 삶을 알고 이해해주는 선배의 모습이라서 좋다.

 

회사 내에서 남자와 여자의 사이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짚는 부분이 있다. 자칫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이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남녀간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많기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남녀 서로 간에 불편한 부분을 갖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은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로 작용된다. 하지만 이런 서로에 불편한 부분이 매우 사소하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다. 이유가 재미있기까지 하다. 남자들이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거나, 식사 메뉴를 마음대로 고르는 행동, 담배로 인한 소외감, 반대로 여자들의 아수라 백작같은 모습과 칼퇴하는 모습, 간식 사러 가자는 모습까지도 불편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알고 보면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경우가 허다한 하다. 모든 관계가 그렇게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주변에 동기이자 2 터울의 형이 있다. 동기들 사이에서는 인기도 좋고 재미있고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수많은 소개팅에 나가기만하면 차여서 언제나 솔로로 지내고 있다. 책의 이야기에서 보면 남자와 여자 사이의 소개팅에서 센스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될 있지만 센스는 관계의 전부가 있다. 나는 형에게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벗삼아 센스를 키우세요!

 

직장 생활에서의 관계와 연인 사이 혹은 부부 사이에서의 관계는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 결국은 사람 사이의 일이기 때문이다. 진심 소통을 위해서 지켜야 하는 부분은 비슷하다. 책임을 지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선을 그을 알아야 한다. 과한 책임은 상대에게 도움이 된다. 배우자가 설거지를 하겠다고 했으면 신경을 꺼야 한다. 왜냐하면 상대가 책임을 지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다른 하면서도 결국은 책임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같은 맥락의 이야기는 절묘하게 공감을 이끌어 낸다.

 

책은 단순히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한다 라거나 이렇게 해라의 방식이 아닌 공감을 통해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몇몇 자기 계발 서적을 읽어 보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공감으로써 재미있어 웃어본 책이 몇이나 되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위트가 넘친다. 너무 이상적이지 않으며 현실적인 요소를 충분히 담아 우리의 방식으로 표현한 점이 나의 마음에 가깝게 다가왔다. 연애와 직장 생활을 동시에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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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100℃ - 99℃에서 물은 끓지 않는다
제임스 스키너 지음, 정난진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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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100℃


나의 열정을 온도로 계산했을 때 과연 몇도일까? 50도 정도? 아니면 20도인가... 물이 100도씨가 되기전에 끓지 않는다. 사실 20도나 50도나 겉으로 드러나는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물은 100도씨가 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100도씨는 변화되는 순간, 변화하는 순간이다.


저자의 약력은 독특하다. 미국 출생인데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으며, 많은 책을 썼으며 많은 이들의 멘토, 컨설턴트였으며, 지금은 세계를 여행한다.이 책의 가르침은 놀라울만큼 간단하다. 우리 모두는 이미 이 가르침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명료하고 간단하면서도 그렇기 하지 않으면 안될 논리성을 가지고 우리를 가르치고 깨달음을 주고 있다.


결과가 아니라 원인에 대해 결심해야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내 무릎을 탁 쳤다. 너무나도 공감되면서도 우리가 잘 하지 못하는 잘못에 대해 정말 기분 좋은 지적을 받은 느낌이었다. 몸짱이 되기 위한 결심, 10억원 자산을 모으는 것에 대한 결심 따위는 필요 없다. 결과에 대한 결심은 개나 주자. 원인에 대한 결심을 해야 한다. 원인에 대해 결심하면 결과는 따라오기 때문이다. 사실 원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이에 대한 노력을 해야한다. 지속력이 필요하고, 이를 뛰어 넘는 내가 되어야 한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 번 결심하면 우리는 중간에 멈춰서는 안된다. 투르 드 유럽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페달을 밟는 것처럼, 마라톤을 일단 시작하면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그 순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 지속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뛰어 넘지 못하면 목표를 이룰 수 없고 멈추는 순간 그 순간부터 도태되기 시작한다.


불가능한 도전은 없다. 내가 우주에 가는 것!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불가능 한 일이라 스스로 단정 짓는다. 하지만 우주선이 있고 우주 비행사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불가능 하다고 단정지을 수 있는가. 누군가 나에게 우주를 갈 것이라고 말하면 속으로 비웃을 것이다. 네가? 우주에? 피식하고 비웃을 내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가능하다. 불가능한 게 아니다. 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니 불가능한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다. 가능한 것이란 것을. 웃기고 믿기지 않지만 저자인 제임스 스키너는 우주에 다녀왔다. 정말 다녀왔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관리, 자면서 일을 하는 방법

자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자칫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이는 내가 손대지 않고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알아서 돈이 벌리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단한 예로 임대 수입이나 주식, 네트워크 마케팅 등이다. 돈을 버는 방법은 나를 대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있다. 나를 대신한 나의 복제품이 세계 곳곳에 퍼져 돈을 벌고 나는 자는 것이다. 사실 말은 쉽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다. 어려운 것이 맞다. 하지만 아무리 작아도 좋으니 지금 시도 한다면 어느정도 이룰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믿어봐야 본전이다 도전해 보자.


이외에도 책에서는 재미있는 예화들 제임스 스키너의 주옥같은 조언들이 담겨있다. 오늘이 마지막 남은 하루라면, 나에게 24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러한 질문들을 내 스스로에게 던지며 내 꿈, 내 목표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나에게 숨겨진 열정을 끄집어 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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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사람을 얻어야 할 시간
아사이 고이치 지음, 이용택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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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사람을 얻어야 할 시간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은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하고 주어진 일을 해내면 된다. 정말 간단하고 누구나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생활을 하면서 받는 사람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직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있다. 사람과의 관계가 편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사람들은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며 무엇하나 닮은 없는 같다. 하지만 같은 울타리, 같은 공간 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서로 서로 지내고 싶다. 직장 5년차 서른 하나의 나이에 책을 만났다. '서른, 사람을 얻어야 할 시간'…

젊은 리더

저자는 서른이라는 어린 나이에 메니저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담배 회사의 젊은 매니저로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다. 운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운이라고 모른체 하기에는 저자의 노하우가 사실 궁금하다. 바꿔 말해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자가 매니저 자리에 오른 것이 책의 중심은 아니지만, 자리에 오르고 나서 크게 성공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나라의 서른 초반의 나이에 매니저에 오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매니저로 올라가기 위한 단계라고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다. 그러한 관점에서 서른의 나이에 매니저가 되기 전에 이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더의 종류

리더의 종류는 다양하다. 카리스마 리더, 부드러운 리더, 공감형 리더 다양한 리더들 사람을 얻고 사람관계를 좋게 가져가야 하는 것에는 일맥상통할 것이라 생각한다. 책이 바라보고 원하는 리더는 부드러운 공감형 리더, 팀장과 팀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 있도록 리드하는 리더가 되는 방향을 제시한다.

소통의 열쇠

회사에서 팀장과 팀원들이 있다. 팀의 분위기를 판가름하고 좋은 관계를 이끌어 가는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단정적으로 답을 말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팀장은 팀원들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할 것이며, 팀원들은 팀장이 열쇠를 쥐고 있을 것이라 말할 같다. 열쇠를 공평하게 나눠 가진 하지만 역할, 중요한 요인은 그들을 리드하고 관리하는 팀장에게 있다고 말하고 싶다. 책에서도 팀장의 관점에서 바람직한 생각과 바람직한 방향의 행동들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저자와 같은 팀장이 위에 오기를 원하고 있고 모두가 드럴 것이라 생각한다. 소통이 되는 팀장, 공감해주는 팀장 말이다. (그렇다고 우리 팀장님이 그런 분이 아니란게 아니다. 나는 우리 팀장님을 존경하고 좋아한다.)

부하 직원에게 의지하라, 부하 직원을 믿어라.

저자가 거듭 강조하고 외치고 있다. 믿음! 남을 믿는 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자신도 믿기 힘든데 어찌 남을 믿을 있겠는가. 하지만 믿어야 한다. 믿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믿어도 사실 손해볼 없다. 그리고 나를 누군가 믿어 준다면 없던 힘도 솟아난다. 작은 믿음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가치있는 것들을 만들어 낸다. 믿지 못하면 간섭하게 되고 통제하려 하고 업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진솔한 마음

지시, 명령이나 권한에 의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삼류 리더다. 책에서는 훈훈한 미담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려 주고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진솔한 마음이다. 다른 어떤 것도 이것을 대체할 수는 없다. 아무리 안전모를 강조할지라도, 안전모의 중요성을 누누히 얘기하더라도 나의 진솔한 마음이 전달되지 않으면 절대 바뀔 없다. 그들은 오히려 반기를 들고 자신들의 관습, 관례 등을 들먹이며 안전모에 대해 불평 불만을 늘어 놓을 것이다. 리더에 대한 불평 불만과 함께…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기본 적으로 진솔한 마음이 있어야 하며, 진솔한 마음으로 정성을 쏟아야 것이다.

책은 삼십대에게 한정된 책이 아니다. 선배 사원들, 매니저들, 리더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의 경험을 통한 성공 사례담과 주변에서의 실패 사례담을 적절하게 이야기로 담아 내어 우리에게 사람의 중요성, 사람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팁들을 제공하고 있다. 말단 직원이 책을 읽으면 회의감에 빠질지 모른다. 책에서 나오는 사람은 사실 우리가 만나기 쉽지 않은 리더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움직이고 사람을 아우르는 능력이 있는 리더의 모습이기 때문에 우리의 현실 사회에서 만나기란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위기는 우리의 기회다. 사람을 진심으로 끌어당기는 리더의 모습이 된다면 그들은 당겨 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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