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100℃ - 99℃에서 물은 끓지 않는다
제임스 스키너 지음, 정난진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열정 100℃


나의 열정을 온도로 계산했을 때 과연 몇도일까? 50도 정도? 아니면 20도인가... 물이 100도씨가 되기전에 끓지 않는다. 사실 20도나 50도나 겉으로 드러나는건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물은 100도씨가 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 100도씨는 변화되는 순간, 변화하는 순간이다.


저자의 약력은 독특하다. 미국 출생인데 일본에서 대학을 나왔으며, 많은 책을 썼으며 많은 이들의 멘토, 컨설턴트였으며, 지금은 세계를 여행한다.이 책의 가르침은 놀라울만큼 간단하다. 우리 모두는 이미 이 가르침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명료하고 간단하면서도 그렇기 하지 않으면 안될 논리성을 가지고 우리를 가르치고 깨달음을 주고 있다.


결과가 아니라 원인에 대해 결심해야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내 무릎을 탁 쳤다. 너무나도 공감되면서도 우리가 잘 하지 못하는 잘못에 대해 정말 기분 좋은 지적을 받은 느낌이었다. 몸짱이 되기 위한 결심, 10억원 자산을 모으는 것에 대한 결심 따위는 필요 없다. 결과에 대한 결심은 개나 주자. 원인에 대한 결심을 해야 한다. 원인에 대해 결심하면 결과는 따라오기 때문이다. 사실 원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며, 이에 대한 노력을 해야한다. 지속력이 필요하고, 이를 뛰어 넘는 내가 되어야 한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 번 결심하면 우리는 중간에 멈춰서는 안된다. 투르 드 유럽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페달을 밟는 것처럼, 마라톤을 일단 시작하면 결승점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그 순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한다. 지속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뛰어 넘지 못하면 목표를 이룰 수 없고 멈추는 순간 그 순간부터 도태되기 시작한다.


불가능한 도전은 없다. 내가 우주에 가는 것!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불가능 한 일이라 스스로 단정 짓는다. 하지만 우주선이 있고 우주 비행사가 존재하는데 어떻게 불가능 하다고 단정지을 수 있는가. 누군가 나에게 우주를 갈 것이라고 말하면 속으로 비웃을 것이다. 네가? 우주에? 피식하고 비웃을 내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가능하다. 불가능한 게 아니다. 내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니 불가능한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다. 가능한 것이란 것을. 웃기고 믿기지 않지만 저자인 제임스 스키너는 우주에 다녀왔다. 정말 다녀왔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관리, 자면서 일을 하는 방법

자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자칫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이는 내가 손대지 않고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알아서 돈이 벌리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단한 예로 임대 수입이나 주식, 네트워크 마케팅 등이다. 돈을 버는 방법은 나를 대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있다. 나를 대신한 나의 복제품이 세계 곳곳에 퍼져 돈을 벌고 나는 자는 것이다. 사실 말은 쉽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다. 어려운 것이 맞다. 하지만 아무리 작아도 좋으니 지금 시도 한다면 어느정도 이룰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믿어봐야 본전이다 도전해 보자.


이외에도 책에서는 재미있는 예화들 제임스 스키너의 주옥같은 조언들이 담겨있다. 오늘이 마지막 남은 하루라면, 나에게 24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러한 질문들을 내 스스로에게 던지며 내 꿈, 내 목표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나에게 숨겨진 열정을 끄집어 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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