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지쳐 있을 시기... 이 책들로 난 위안을 삼으며 살아간다. - 맑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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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2004-05-04  

^^
낼은 외국인 친구와 영화 보기루 했어..
뭘 볼지는 아직 안정했구...
나 영어 배우면서 알게 된 다른 친구인데... 멕시코인이야... 스페인 계열..
영어두 하구 한국말도 잘하구... 지금 연대에 교환학생으로 와있거든..
무슨 영화를 보나 싶네...
외국인 친구라 참 색다르구 또 애두 착해... 나보다 2살 어리지만 4살은 더 나이 많은거 같은..ㅋㅋㅋ 내가 기회되면 사진찍어와서 사진 보여줄께~
거의 데이트 비슷한... 모르겠다...

낼 날이 넘 좋을꺼 같애...
은진씨 등산 잘 갔다와여~~~
어린이날이라 사람도 많겠다~~
 
 
맑음이 2004-05-04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좋것다. 나도 외국인 친구 있었으면 좋겠어. 물론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긴하지만.. 왠지 다른 문화의 사람들과 애기 나누어 보고 싶거든.. ^^
 


Jennifer 2004-05-03  

ㅠ.ㅠ
방금전에 은진씨한테 글 쓴거....
에러나더니 다 지워졌어...ㅠ.ㅠ
이럴때가 젤 시러 정말....... ㅠ.ㅠ

잘 다녀왔어여???????
신랑신부는 이뻤구???
난 토욜이 결혼식인줄 알았는데 어제였구나... 비오는날 결혼했네....
비오는날 결혼하면 잘 산다는 말이 있던데~ ^^;;;
낼 기회되면 혹 디카로 언니오빠 사진 찍었음 좀 가져와서 보여줘~~ 궁금하다~
은진씨두 덩다라 마음 싱숭생숭 했겠다~*

은진씨 내가 가입하란 클럽 가입 했어여??
거기 사진들 봤어?? 사진들 넘 감각적이고 멋있지 않아여??
느낌이 넘 신선하고 새롭더라구....
빠리에서 사는 투안도옹이라는 아시아계 여자를 모델로 해서 빠리 배경으로 해서 작가가 사진들 찍은건가봐... 사진이 한순간에 빨려들게 하는 맛이 있더라구..
5월 8일에 인사동에서 사진전을 한데여. 바이올린에 비올라까지 곁들인 작은 음악회도 같이... 은진씨 시간되면 은진씨랑 같이 가보고 싶은데...
사진전시회는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요즘 날도 좋은 봄날이라
주말에 사진전에다 음악회... 놓치기 싫더라구.....
은진씨가 딱 생각이 났는데.... 은진씨 그날 바쁘면 어쩌나 일있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안그래도 그날 어버이날이라 남친이랑 남친 어머님이랑 약속있을 꺼 같기두 하고...
근데 정말 가보구 싶은 그런거 있지.. 혼자 가면 쫌 민망해서 혼자서는 못갈고 같애... 혹 이번 토욜에 나랑 같이 시간 보내줄수 잇오???

오늘 저녁 푹 쉬구~~~
낼 가뿐히 출근해여~~~
 
 
맑음이 2004-05-04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가고 싶다.. ㅜㅜ
근데 그날 일이 있긴 있어.. 물어보고 다시 연락 줄께... 5월 8일만하는거야?
 


Jennifer 2004-04-30  

은진씨 잘 다녀와여~~~
좋겠다~~~ 월욜까지 쭉 쉬고.... 동해에 쉬러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러워... 참 오빠 결혼식 축하해여~~ 사진 찍어와서 나두 보여줘~~
월욜 조회도 안들어가구... 좋겠당... ㅠ.ㅠ

은진씨나 나나 맬맬 똑같은 생활 반복하는거 성격상 안맞아 하는거 같애..
나두 샐러리맨에 대한 회의가 요즘 막 들곤 해서... 정말 우리의 유럽여행이나 기다리고 있는 참이야... 매번 그런거 같애... 하루가 한달같고 한달이 일년같고.. 난 그게 넘 시른데...ㅠ.ㅠ
아... 이 답답해져오는...

오늘은 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말구 어디 돌아다니다 아님 놀다가 들어가고 싶다... 근데 바로 들어가기로 했어....ㅠ.ㅠ

잘 다녀와여 은진씨....
은진씨가 커피빈 얘기해서 커피빈 왕 가고파~~~~ ^^;;;
 
 
맑음이 2004-04-30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커피빈의 커피 치즈케잌이 먹고 싶어져서... ^^
조만간에 우리 둘이 모임가져요. ^^
 


Jennifer 2004-04-28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
을 어제 저녁에 좀 읽고 자다가 오늘 지하철에서 좀 읽었는데...
아유.. 책을 놓기가 싫더라... 지금두 일 다 제쳐두고 읽고 싶은데...
이렇게 느낌 올때 팍 읽어야지 한번에 단숨에 읽는데 자꾸 이것저것 땜에 미루고 못읽고 냅두고 그럼 책의 느낌도 덜 전해지고 감동도 덜하고 그런거 같애..
화장실에 가서라도 보고싶은... ㅠ.ㅠ
재밌는책 좋은책을 보면 내 기분이 다 좋아.. ^___^

아 졸음이 오고 또 정신 몽롱해질까봐 약 안먹고 있는데...
이불 덮어쓰고 책이나 더 봤음 하는 심정이야....ㅡ.ㅜ

은진씨 오늘 하루 좋은하루 보내구여~~~
 
 
맑음이 2004-04-2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나도 때론 책을 손에 놓기 싫을 때가 있지요.. 그 기분 알거 같어. ^^
 


Jennifer 2004-04-27  

ㅠ.ㅠ
아침부터 내내 춥더니... 아직까지도 이러구 있넹..ㅡ.ㅜ;;;
어제 그 바람불고 비오는데 돌아다녔더니 그런가봐....
오늘 원래 운동해주고 들어갈려고 했는데 넘 추워서 운동하고 샤워까지 했다간 장난 아닐거 같아서.. 그냥 가야할 거 같애... 으으으으
비오는것도 좋치만... 갑자기 추워지구 바람불어서 장난 아니넹.. 흑

그래도 이 덮개 있어서 따뜻하다...히 ^^
은진씨 땡큐~~

이제 정말 여행준비를 슬슬 해야할 때가 온거 같애...
숙소도 하나씩 정하고 예약도 하고...
와 막 가슴떨려.. 어떡해..ㅋㅋㅋ

은진씨 우리 정말 준비 잘해서 좋은여행 잘 갔다와여~

아 감기약땜시 계속 지금 몽롱하다... 자구시포... ㅡㅡ;;
 
 
맑음이 2004-04-2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는 푹쉬는게 약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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