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fer 2004-04-28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
을 어제 저녁에 좀 읽고 자다가 오늘 지하철에서 좀 읽었는데...
아유.. 책을 놓기가 싫더라... 지금두 일 다 제쳐두고 읽고 싶은데...
이렇게 느낌 올때 팍 읽어야지 한번에 단숨에 읽는데 자꾸 이것저것 땜에 미루고 못읽고 냅두고 그럼 책의 느낌도 덜 전해지고 감동도 덜하고 그런거 같애..
화장실에 가서라도 보고싶은... ㅠ.ㅠ
재밌는책 좋은책을 보면 내 기분이 다 좋아.. ^___^

아 졸음이 오고 또 정신 몽롱해질까봐 약 안먹고 있는데...
이불 덮어쓰고 책이나 더 봤음 하는 심정이야....ㅡ.ㅜ

은진씨 오늘 하루 좋은하루 보내구여~~~
 
 
맑음이 2004-04-2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나도 때론 책을 손에 놓기 싫을 때가 있지요.. 그 기분 알거 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