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수입] Edith Piaf - Platinum Collection
에디뜨 피아프 (Edith Piaf) 노래 / EMI(수입) / 2007년 9월

Edith Piaf의 음악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었다. 그닥 관심가는 음악도 아니었고...

남편이 사달라고 졸라서 주문했다. 처음에는 얼마나 좋다고... 킁.. 이렇게 생각했다.

음반이 도착하고 남편이 퇴근후 같이 음악을 듣는데.. 너무 좋았다.

그냥 음악을 듣고 있는 내내 남편이랑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음악만 듣고 있었다.

오래된 레코드판에서 돌아가는 듯.. 약간의 소음도 들리지만... 그래서 더 정감가고 좋았다.

남편의 선택에 너무 만족했다.

음악 하나 하나 버릴게 하나도 없을 것 같다. 총 CD 3장을 하루동안 남편과 다 들었다.

그리고, 우린 생각했다. 아~ 이거야 말로 진정한 휴식이고, 진정한 행복이다. ^^

그렇게 우린 하루를 Edith Piaf의 음악에 빠져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