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fer 2004-07-06
어제... 어제 교보문고에서 컴퓨터 마이크를 사서 밤에 루이스랑 엠에센으로 보이스 채팅을 했어.... 심각한 얘기나와서 그 얘기하다가... 1시에 자버렸다... ㅡㅡ;;; 은진씨... 내 맘속에서 루이스가 좀 사라지거든,,, 그때 나 꼭 소개팅 알아봐죠... 정말 내가 어찌 살아야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나 울었다?!.. 루이스한테 넘 빠져들어서,,,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넘 잘빠져... 그게 탈이야,,, 내가 맘 떠나면 난 뒤도 안돌아보지만... 빠져버리면 헤어나오질 못해... 그게 내 문제점인거 같애.... 나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버리는거.. 이러다 지쳐서 나중에 결혼은 정말 걍 어느정도 친근함만 있는 사람이랑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 머 정답은 없지만 말야....
오늘은 사무실에 앉아있기가 조금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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